연이은 미라지 먹튀 소식으로 가슴 쓰린 밤입니다. 개별 연락으로 먹튀 타깃을 모객해 온 것으로 알려진 사이트 ‘미라지’에서 본격적인 먹튀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첨금 지급을 받지 못하고 내쫓겼다는 피해 유저들의 연락이 쇄도하고 있는데요. 해당 업장 안에서는 게임 적중에 성공해도 보유금 꺼낼 방법 없으니,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미라지 검증 요약 | |
|---|---|
| 사이트 이름 | 미라지 |
| 먹튀 금액 | 약 300만 |
| 제보된 주소 | qnn-007.com |
| 충전 경로 | 국민은행 / 00900589817 / 이정훈 |
한 철 장사 시작, 앞으로 먹튀 더 심해질 것
이곳 ‘미라지’는 인터넷 활동 점수가 0점에 가깝습니다. 미라지 먹튀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전반에 퍼질 게 분명하기 때문이겠죠. 이들은 인터넷 홍보를 포기하는 대신, 먹튀 수법에 잘 속는 유저를 상대로 개별 연락을 해왔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한 철 장사 제대로 하기 위해서 보너스 이벤트 공약을 남발했다고 하고요. 피해 유저 대부분은 이에 혹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피해자A는 라이브 게임 당첨금 200만 원을 미라지 먹튀 피해로 날리게 됐습니다. 40만 원 충전 후, 첫 승부가 패배로 끝난 뒤, 심기일전하여 60만 재출발한 게 200만 보유금으로 불어났던 건데요. 업장 측은 이것을 ‘양방’ 플레이로 거둔 부당한 수익이라 보고 환전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타 사이트 아이피 중복 내역을 들먹이면서 피해자를 보너스 포인트 빼먹는 악성 유저로 치부했습니다.
피해자는 뭔가 오해가 쌓인 듯 싶다며 보너스 포인트를 반환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미라지 먹튀 결정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서요. 그러자 미라지 관리진은 여러 핑계를 대며 환전 지연하였고, 시간은 의미 없이 흘러갔습니다. 이튿날, 총괄 실장이란 자까지 등장해 오전 9시까지 환전 처리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만, 그마저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피해자B 역시 비슷한 상황을 직면했습니다. 그는 스포츠 적중금 107만 원을 보유하고 있었고요. 첫 환전 신청 후, 정상 지급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A가 겪은 상황처럼 양방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된다는 얘기를 들었고, 지급 지연된 후 끝내 사이트에서 내쫓기는 결과를 마주했죠. 현재는 로그인은 물론, 고객센터 연락까지 두절된 상탭니다.
미라지 먹튀 겪었다는 연락은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먹튀검증 커뮤니티에서 위 소식을 접한 다른 유저들도 같은 일 겪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수십만 원,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피해 금액도 다양합니다. 만일, 이용 중 먹튀 소식을 접한 분들이 계신다면, 게임을 멈추시고 원금이라도 건질 수 있도록 신중히 탈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체크 포인트
먹튀사이트가 설정한 타이머가 다 된 듯싶습니다. 사고 소문이 점점 퍼질 테니 앞으론 더 심한 미라지 먹튀 터지게 될 것입니다. 참지 않고 모든 유저를 상대로 먹튀 일삼을 수 있단 얘깁니다. 이용처 선정 시, 먹튀검증 제대로 안 하면 이런 험로를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뱅뱅 돌아가는 일 스스로 만들지 않도록 처음부터 조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