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문 먹튀 【총합 800만 후적】 다수의 피해자 발생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핑계삼아 회원들에게 먹튀를 행하는 사이트들이 많은 요즘, 그런 사이트들은 양반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어이없는 먹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아무런 설명, 이유도 없이 먹튀 후 차단, 고객센터 연결도 안되는 먹튀 사건인데요. 해당 베팅은 유출도, 조작도 불가한 스포츠 베팅으로 더욱더 화가나는 상황입니다. 선량한 실제 베터인 피해 회원들을 낙담시킨 블러드문 먹튀 사건입니다.

심지어 오늘 알려진 피해 건만 2건입니다. 한 피해 회원은 세리에A SSC나폴리와 US레체 경기에 60만원 베팅하였으나 적중시키지 못하였고, 이어 리그1 파리생제르맹FC와 디종FCO 경기에 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베팅했습니다. 배당률이 4배였기에 적중금액도 꽤 클 예정이었습니다.

경기 10시간 전 베팅을 해놨던 회원은 하루종일 마음 졸이며 경기 결과를 기다렸고, 결과는 적중! 기쁜 마음으로 블러드문 먹튀 사이트에 접속하여 환전을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측은 일방적으로 환전을 취소해버립니다. 그리고는 바로 피해회원에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아무런 설명 없이 ‘본사 결정에 의해서 당첨금을 못주니, 사이트에서 나가달라’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항의해봤지만 사이트 관계자는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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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회원의 사연도 비슷합니다. 해당 회원은 잉글랜드 3부 경기인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와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에 90만원 가까이 베팅을 했으나, 안타깝게 낙첨되었습니다. 그 후, 다른 회원과 똑같이 리그1 디종FCO와 파리생제르맹FC 경기에 베팅하는데요.

금액은 상이하지만 비슷한 금액은 96만원. 배당률이 같았기에 적중했을시 금액이 400만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었습니다. 이 회원도 해당 경기를 적중시켜, 당첨금을 환전신청했으나 사이트는 똑같은 대응방식으로 해당 회원의 보유머니를 먹튀합니다.

블러드문 먹튀 사이트는 자본력이 없는 영세 사업 사이트라고도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수의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하는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이트에 배너를 걸고, 보증금과 예치금도 2천만원이라며 홍보하는 사이트의 다소 황당한 먹튀 사건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배너를 건다고 다 믿으면 안되겠다’ 또는 ‘홍보는 많이하면서 이게 무슨 일이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금일 알려진 먹튀 금액만도 800여만원에 달하는 블러드문 먹튀 사건.

이번 블러드문 먹튀 건은 배너를 거는 업체도 한 번쯤 안전놀이터가 맞는지 검색해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