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동안 사이트 ‘번화가’로 여러 먹튀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던 업장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잠잠해진 것인가 했는데요. 얼마 전 발생한 고액 사고를 알아보니, 그 주체는 번화가가 리뉴얼한 업장으로 밝혀졌습니다. 에스티 먹튀 당한 회원은 새 단장을 마친, 먹튀 일삼던 업체에 또다시 피해를 입게 된 겁니다.
에스티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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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에스티 |
먹튀 금액 | 600만 원 |
제보된 주소 | him-st.com |
충전 경로 | 카뱅 아이디 안내 |
에스티 먹튀 제보 내용 상세
피해 회원은 4월경, 지인으로부터 사이트 ‘에스티’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꽤 오래 알고 지내는 중이었기에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인 상태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이야기도 나누던 터라, 따로 에스티 먹튀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스티 먹튀 가입 후 파워볼 예측을 주로 +한 회원](https://ttpat.com/wp-content/uploads/2022/06/st-user-pball.jpg)
심지어 지인은 해당 업장의 지분 사장을 실제로 알고 지낸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믿을만한 지인의 추천만으로도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운영진을 알고 지낸다는 말까지 들으니 더 이상 에스티 먹튀 여부는 회원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회원은 약 2개월간 에스티에서 큰 무리 없이 게임을 즐겨왔습니다. 그러나 에스티의 신용에 대해 점점 확신을 가져가던 회원의 시드가 커지자, 에스티 먹튀 그림자는 스멀스멀 생겨났습니다. 사고 당시 500만 원을 충전했던 회원은 파워볼 및 에볼 승부로 보유금을 불렸습니다.
당첨금이 100만 원 정도 발생한 회원. 이미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롤링 퍼센티지는 천 단위를 훌쩍 넘은 상태였고, 별다른 문제도 없이 사용하던 터라 600만 원 환전은 무리 없이 진행되어야 마땅했습니다. 하지만 회원의 환전 신청은 거절되었습니다.
![에스티 먹튀 사고 당일 토탈 500만 충전](https://ttpat.com/wp-content/uploads/2022/06/st-charge.jpg)
![에스티 먹튀 사고 당일 토탈 500만 충전](https://ttpat.com/wp-content/uploads/2022/06/st-charge.jpg)
의아한 회원은 에스티 먹튀 행하는 것이냐며 문의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조금만 기다려주면 해결될 것이라며 회원을 안심시켰습니다. 회원은 에스티 측을 배려하며 며칠을 기다려줬습니다. 그렇지만 좀처럼 환전은 진행되지 않았고 수일 째 지연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기다림에 지친 회원과 사이트 운영진 사이에는 다툼이 발생했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냐며 항의하는 회원을 사이트에서 바깥으로 걷어 차 버린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회원의 환전 계좌에 악의적으로 검은돈까지 송금했습니다.
이로 인해 큰 곤경에 빠진 회원은 지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지인은 본인도 지분 사장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발만 뺄 뿐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피해 회원은 이런 부류의 업장은 이용을 삼가야 한다며 당부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을 접하게 되는 다른 회원분들도 안전사이트 사용으로 먹튀를 일삼는 하급 업장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