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당 먹튀 우려 【첫 당첨 적특】 스트레스만 받고 물러난 사연?

규모가 작은 놀이터를 선택하면, 운영진과 가깝게 지내며 특별 대우를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 꽤 계시죠. 신규 또는 소형 업체를 이용해야 정붙이고 즐길 수 있다고 보시는 건데요. 안타깝게도 이런 분들이 사기꾼의 말에 쉽게 속아 황금당 먹튀 피해자와 같은 처지에 자주 놓이십니다.

황금당 먹튀 피해자는 한 커뮤니티 홍보 게시판에서 해당 놀이터를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황금당 소개글 제목은 특수문자가 남발된 다른 게시글 사이 짧은 제목으로 작성되어 있어 더 눈에 띄었죠. 소개 내용도 간단명료하여 어쩌면 괜찮은 신생 업체일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신생 업체의 장점을 떠올린 것인데요. 낙첨 시 위로 명목의 포인트도 잘 챙겨주는 편이고, 베팅 규정도 회원의 스타일에 맞춰 유도리있게 풀어주기도 한다는 점이 있어 선뜻 놀이터 황금당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은 잃고 있는 회원들에게나 적용되는 것이죠. 회원이 떠나가지 않도록 하는 케어 서비스인 건데 당연히 수익을 낸 자에겐 주어지지 않습니다. 가입 후 첫 승부를 당첨으로 마감한 제보 회원에겐 더더욱 제공될 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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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경기 묶음 예측 당첨금 150만 원. 소형 업체는 매달 운영 자금에 대한 압박이 심합니다. 그러니 신규회원의 갑작스러운 백만 원 당첨 건이 굉장히 당황스러웠을 텐데요. 이를 보여주듯 운영진은 적중 내용을 1배당 특례 처리하는 황금당 먹튀 결정을 곧바로 내렸습니다.

원금만 받고 내쫓긴 회원, 텔레그램 고객센터로 달려가 황금당 먹튀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나 별 소용은 없었습니다. 괜히 비꼬는 어투 때문에 스트레스만 더 받고 물러선 꼴만 됐죠. 시간과 당첨의 행운 그리고 감정까지 모두 손해 보게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