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패치 먹튀신고 페이지로 가장 많이 제보되는 유형입니다. ‘사설 사이트에서 목돈 만들어 환전하려고 하니까 관리자가 일부 금액을 입금해야 보내준다고 하더라’ 어떤 회원님은 실제로 2,000만 원 넘게 송금하여 극단적인 시도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리 먹튀 사건 내용을 정리하기 전에 먼저 간단한 말씀부터 드립니다. 환전시 입금 요구는 100% 먹튀사이트이므로 추가 입금은 이유를 막론하고 절대 입금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글로리 먹튀 제보자는 페이스북의 한 홍보 게시글을 보고 사이트 글로리를 알게 됐습니다. 전형적인 부스타빗 사기 사이트인데요. 제보자는 당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돈을 불릴 수도 있겠다 판단하고 가입해 이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첫 이용은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소액을 충전하였고, 돈을 약간 불려 환전해보기로 합니다. 만약, 여기서 글로리 먹튀 상황이 펼쳐지지 않는다면 판단했던 대로 재미를 좀 보겠다고 생각한 것인데요. 관리진은 제보자에게 흔쾌히 돈을 내어줍니다. 금액은 10만 원 남짓.
제보자는 이것이 미끼인 줄 몰랐습니다. 입금되었다는 문자가 도착하자 금액을 점점 키운 이 회원은 따고, 잃기를 반복해 결국 사이트에 총 270만 원가량을 밀어 넣습니다. 그 결과 제보 회원이 보유하게 된 사이트 내 자산은 약 2,250만 원. 거진 10배 가까이 불렸으니 회원은 눈이 돌아가는 상황이죠.
그것도 충전 당일, 하루 만에 펼쳐진 일이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액 환전 요청을 넣었고, 이 돈이 통장에 꽂힌다면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며 행복회로를 열심히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돈은 송금되지 않았고 문의를 하자 글로리 먹튀 관리자는 회의 중이라는 말을 보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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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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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사이트를 지속해 이용하겠다는 약속 담보금 400만 입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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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담보 금액 제외, 1,850만 원을 환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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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담보금은 주 2회 자사 이용해주시면 1개월 뒤 반환됩니다
기존에 큰돈을 환전받아간 사람들이 따기만 하고 돌아오지 않아 사이트에 피해가 누적되었다. 그로 인해 생겨난 규정인데 … 도망가지 않고 계속 쓰겠다는 약속으로 담보금 400만 원을 먼저 보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바늘을 아가리 깊숙이 넣어 물어버린 회원일 경우 ‘어차피 계속 게임을 할 건데 그 정도야 괜찮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 글로리 먹튀 제보자는 그러지 않았었고 현재까지도 사이트와 이 문제로 대치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먹튀 피해 사례 2-2-3에서 2-2-6까지 모두 말만 다르지 추가 입금으로 먹튀하겠다는 뜻입니다. 사이트에 밀어 넣은 돈 … 참 안타깝지만, 낙첨되어 잃었다고 생각하시고 자리를 뜨시는 게 좋습니다.
또, 사설 계속 쓰실 생각이시라면 최소한 먹튀 사고는 없는 메이저놀이터 알아보고 쓰시길 바랍니다.
글로리 먹튀 추가 정보
- 사용계좌 : 국민은행 661301-04-261528 유한회사 길수산
도메인 조회 내용
- 연관된 주소 : glory300.com, glory500.com
- 네임 서버 : MITCH, TEGAN ( 클라우드플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