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 ‘넌 아직도 내가 누구누구로 보이니?’가 떠오르는 먹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꽃길 먹튀 건인데요. 피해자는 이곳 ‘꽃길’을 오래 써왔던 업장으로 믿고 있습니다. 순진하게도 단순히 직원만 좀 바뀐 거로 알고 있죠. 먹튀사이트가 개인정보를 빼돌려 타 업장 행세한 것을 알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은행 번호로 위장해 피싱 전화가 걸려오는 요즘입니다. 의심의 벽 낮추는 일 없도록 주의합시다.
꽃길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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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꽃길 |
먹튀 금액 | 130만 |
제보된 주소 | gt-ss.com |
충전 경로 | 케이뱅크 / 100156033129 / 이주현 |
먹튀 피해, 이제부터 시작일 수도 있다고?
사설 쓰는 유저는 보호 받을 수 있는 영역 밖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속고, 속이는 일이 넘쳐나 ‘속는 사람이 바보’란 말 어쩔 수 없이 두루 쓰입니다. 마치 중국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하기도 합니다. ‘따는 건 쉬운데 꺼내는 게 너무 어렵다’고요. 그만큼 제대로 된 안전사이트 만나기 쉽지 않단 거죠. 또, 괜찮은 곳 만났다 싶었어도 꽃길 먹튀 같은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부 오래된 안전 업장을 쓰는 분들이 이런 처지에 놓입니다. 보안 영역이 점점 허술해져 먹튀사이트 팀에게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게 되고, 그것을 확보한 먹튀사이트 담당자는 여러분에게 안전 업장인척 연락을 보냅니다. 미사용 포인트가 남았다고 연락을 하거나, 사이트가 개편되었으니 앞으론 다른 주소로 접속하라고 말합니다. 이때, 여러분이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 혹은 내 이름이 연락 내용에 포함되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꽃길 먹튀 피해자 또한 이 수법에 당했습니다. 내외부 개편되었다는 연락에 속아 먹튀사이트 안으로 잘못 이동하고 만 겁니다. 직원까지 바뀐 것에 대해 약간 의아한 마음 들었지만, 바뀐 관리자의 자세한 업장 상황 설명에 그럴 수 있겠다며 넘어갔습니다. 이후, 평소 쓰던대로 서비스 이용을 했는데요. 당첨에 성공하자 이들의 태도는 180도 돌변했습니다.
사람 좋은 말 건네던 관리자는 온데간데 없고, 90만 적중 건 갖고 온갖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피해자를 내쫓았죠. 피해자는 누적 낙첨금 약 5천만에 달하는 자신을 어떻게 이렇게 대우할 수 있냐며 분노했습니다. 겐팅, 겨울겨울, 꽃길 순으로 리뉴얼 되어도 꼬박꼬박 접속했다면서 푼돈 갖고 장난치는 게 넌더리 난다고 말했습니다.
꽃길 먹튀 사고는 대형 먹튀사이트 팀이 저지른 일입니다. 이들은 수백 개의 먹튀사이트를 보유하고 있고요. 그것으로 끊임 없이 먹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잃은 돈은 되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닫고 새로 열면 그만이란 생각가진 업장은 대화가 절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깔끔히 포기하고 원벳원 먹튀 클린 업장 같은 곳을 방문하는 것이 답입니다.
체크 포인트
꽃길 먹튀 상황이 전부라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이라 봐야 맞습니다. 먹튀사이트 팀이 개인정보를 갖고 있으므로 분명 다시 또 바뀐 모습으로 접근할 겁니다. 따라서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 번호로 먼저 연락하여 특정 사이트를 소개한다면, 반드시 무시하셔야 합니다. 충전 보너스 포인트를 3,000% 준다고 말해도 따라가지 마십시오. 무조건 사고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