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문고리를 걸어 잠글 경우, 사실 회원으로선 어떻게 손을 쓸 방법이 없죠. 보유금도, 당첨금도 그 안에 있는데 꺼낼 수가 없어지는 겁니다. 많은 노벨 이용자는 현재 이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서버 장치 문제로 인해 접속이 안 되는 상태이며 유저들의 노벨 먹튀 불안감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노벨 검증 요약 | |
---|---|
사이트 이름 | 노벨 |
먹튀 금액 | 139만 원 |
제보된 주소 | st-nv7.com |
충전 경로 | 신한은행 / 56213502922405 / 이재호 |
노벨 먹튀 제보 내용 상세
사이트 ‘노벨’이 잠긴 시간은 18일, 새벽. 이용 중이던 회원들은 갑작스레 먹통이 된 사이트를 마주했습니다. 거듭 새로 고침을 해봐도 로딩 표기만 뜰 뿐 페이지가 전혀 로드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자고 있던 사람들마저 일어나 이 상황을 확인할 때쯤 ‘점검 중’이란 페이지가 걸렸습니다. 서버 장애로 인해 복구 작업이 필요하단 설명이었습니다.
점검 안내 페이지엔 보통의 경우와는 다르게, 별도의 복구 시간이 고지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용자들은 무기한 대기할 수밖에 없었고, 모바일 고객센터마저 불통이 되니 노벨 먹튀 공포심은 극에 달했습니다. 백업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일 뿐인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는 목소리가 계속 높아지고 있죠. 이 사태는 만 이틀이 다 돼가는 시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구가 끝나 사이트가 영업을 재개하더라도 대규모 노벨 먹튀 터질 거라는 주장이 대두되었습니다. 한 유저가 사이트 막히기 직전 무통보 먹튀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데요. 그는 40만 충전 후, 월드컵 3/4위전 경기를 맞춰 139만 적중금 환전하고자 했으나 강제 추방으로 모든 돈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노벨 측이 단기간 너무 큰 손해를 봐 일부러 문을 걸어 잠근 거로 해석됩니다. 회원에게 내어줘야 하는 돈이 너무 커지니까 ‘롤백’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거죠. 이 같은 상황에 데이터 손실은 아주 좋은 핑곗거립니다. 손실 이전의 시점으로 데이터를 되돌린 뒤, 안타깝게도 완전한 복구에는 실패했다며 사과하는 노벨 먹튀 수법에 쓰입니다.
점검 시간을 길게 가져가면 가져갈수록 피해 회원들은 돈을 모두 잃었다고 생각할 텐데요. 대다수 유저가 이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복구된 돈이라도 쥐여준다면 유저들은 이걸 아주 다행이라 여길 겁니다. 사실상 노벨 먹튀 당한 건데도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 뿐이고요. 물론, 돈 잃은 회원에게는 다르게 응대할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복구됐다고 말하겠지요.
어렵사리 번 돈 먹튀사이트에게 갖다 바치는 일 없어야겠습니다. 그들의 먹튀 행동은 갈수록 대담해지고, 또 영악해지고 있으므로 가능한 한 상위 안전놀이터로 분류된 곳만 접속하시길 바랍니다. 업장 노벨은 이번 사건으로 데이터 저장소 위치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차후 더 심각한 일에 직면할 우려가 높아진 거로 읽혀지기 때문에 이용을 보류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