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 전부를 빼앗긴 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이트 사정으로 환전받지 못해 보유금이 묶여있는 상태라면, 그건 사실상 찾을 수 없는 돈일 확률이 큽니다. 이런저런 사유 갖다 붙이면서 환전 지연한다는 건 계속해서 피해자를 쌓는 중이라고 봐도 무방해섭니다. 몰리스 먹튀 제보자 상황이 그러합니다. 그는 붕 떠 있는 800만 보유금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몰리스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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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몰리스(molly’s) |
먹튀 금액 | 800만 원 |
제보된 주소 | mls-111.com |
충전 경로 | 농협은행 / 296-12-223561 / 박상민 |
몰리스 먹튀 제보 내용 상세
피해 회원은 한 BJ가 라이브 토토 콘텐츠로 사이트 ‘몰리스’에서 게임을 하는 걸 시청했습니다. 그것은 회원의 눈과 귀를 완전히 사로잡았고, 그는 곧 흥미를 가지는 것을 넘어 푹 빠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BJ의 안내로 사이트 몰리스에 입장하게 됐는데요. 제법 많은 시청자와 함께했기 때문에 몰리스 먹튀 위험은 낮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몰리스 먹튀 피해가 시작부터 터진 건 아니었습니다. 회원은 첫 환전 백만 원을 무사히 처리 받은 데다 이후 최대 300만 원까지 환전받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사이트 상대로 대단한 이익을 거두고 있는 건 아녔습니다. 이용 기간 일주일 동안을 쭉 살펴보면, 오히려 누적 낙첨된 돈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회원은 라이브 방송 꼬박꼬박 챙겨보며 승부를 지속했습니다.
당첨금에 목매지 않은 덕분일까요. 회원은 해당 업장에서 보유금을 800만 원으로 불리는 데 성공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잃은 돈 회복을 넘어 큰돈 제대로 재미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거였죠. 그런데, 이 일 이후로 몰리스 운영진의 환전 서비스가 삐그덕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요청과 동시에 10분 이내로 처리되던 환전이 갑자기 먹통이 돼버리고만 겁니다.
몰리스 측은 몰리스 먹튀 시도하는 것이 아니므로 믿고 기다려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약속된 시간은 여러 차례 어겨졌습니다.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낀 회원은 부랴부랴 먹튀 상황 대비를 했습니다. 대화 내용 모두를 캡처로 남기고, 먹튀검증 사이트에 제보할 준비를 한 거죠. 그러면서 방송 담당 매니저의 녹화본 댓글까지 읽어보게 됐는데요.
그곳엔 몰리스 먹튀 위험 높다는 비판의 댓글이 달려있었습니다. 고액 당첨금 환전 받지 못해 억울한 형편에 놓이게 됐다는 하소연이었습니다. 제보 회원은 같은 처지에 놓였다는 걸 인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돈이 묶인 상태에서 타 유저의 경고를 읽은 그는 진작 알았더라면 이용하지 않았을 거라며 후회했습니다.
상황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기에 제보 회원이의 800만은 환전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몰리스 먹튀 결말로 끝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여겨집니다. 회원이 환전 지연을 경험했고, 댓글을 통해 먹튀 위험이 있다는 것까지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이용 규모를 줄이거나, 발길을 끊을 게 분명하다는 걸 몰리스 운영진이 모를 리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