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업장에서 국제번호로 발송하는 문자를 받아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대게는 진행 중인 이벤트를 홍보하는 메시지인데, 또 심심치 않게 보이는 내용 중 하나가 잔여 보유금 안내입니다. 회원은 남아있는 돈이 있다는 것에 혹해, 벤츠 먹튀 피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벤츠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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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벤츠 |
먹튀 금액 | 77만 원 |
제보된 주소 | let3398.com |
충전 경로 | 국민은행 / 60159014982952, 60159014448270, 60159014984196 / 김정은 |
벤츠 먹튀 제보 내용 상세
SMS를 수신했을 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저 무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홍보 방법으로 SMS를 선택했다는 점 자체가 꺼림칙한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이미 여러 글을 통해 안내한 내용이지만, 적지 않은 금액의 돈이 남아있다는 통지는 아직도 많은 사람을 흔들리게 하나 봅니다.
벤츠 먹튀 피해를 본 회원은, 53만 원의 사용 가능 포인트가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큰 금액에 호기심이 생긴 회원은 홀린 듯 사이트에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미니게임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어느덧 롤링 100%까지 달성하게 되었고, 승부 끝에 발생한 당첨금을 환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벤츠 측은 환전을 거부하며, 복귀 회원은 새로 전산 시스템을 등록해야 환전할 수 있다며 운영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사실 회원은 그날 처음 벤츠를 방문한 회원이었습니다.
잔여 포인트로 게임을 진행했던 터라, 복귀 회원이라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면 당첨금 모두를 벤츠 먹튀 당할 것 같다고 직감한 회원. 관리자가 요구한 11만 원의 등록비를 입금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충전 계좌를 문의해, 입금하였고 운영자가 제공한 양식에 정보까지 기재했습니다.
마음이 급해 서둘렀던 탓인지 그 과정에서 회원은 작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계좌번호 실수를 한 것입니다. 잘못 적힌 계좌를 확인하고 바로 수정해달라며 문의했지만, 벤츠 측은 회원의 문의를 무시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입금을 잘못했다며 당첨금 수령을 위해서는 22만 원의 추가 입금이 필요하다고 통지했습니다.
전형적인 벤츠 먹튀 수법 중, 입금 유도 후 먹튀입니다. 안타깝게도 한번 발을 들인 회원은 쉽게 그들을 떨쳐내지 못했고, 또다시 22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도 환전은 진행되지 않았고 이어진 44만 원 추가 입금에도 운영자는 환전 대신 벤츠 먹튀 선택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입금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이트 운영자는 회원의 실수로 인해 전산시스템에 오류가 생겼다는 말만 반복하며 약속한 돈을 입금하지 않고 벤츠 먹튀 한 상황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안전사이트 이용한다면 환전 시에 추가 입금을 요청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다른 곳에서라도 어떠한 사유로든 환전 시 입금을 명령한다면, 보유금을 오롯이 다 놔두고 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돈을 입금해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