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먹튀 【앞뒤 맞지 않는 억지】 당첨금 134만 후적 꿀꺽!

먹튀 사이트들의 단골 레파토리는 ‘회원님 양방베팅하셨죠?’입니다. 그러한 추궁들이 물론 합리적인 의심에서의 질문일까요? 사실 그런 경우는 드물다고 봐야겠습니다. 그저 먹튀를 하면서 아무런 이유 없이 무작정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억지쓰는 것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일 소개해드릴 먹튀 사건은 회원이 양방 베터로 의심되지 않는다면서도 당첨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금액은 약 130만원으로, 피해 회원은 벤치 먹튀 사이트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고객이었습니다.

신규로 벤치 먹튀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은 바로 40만 원을 충전했다고 합니다. 홍보도 많이 하고 있었고, 보유 회원수도 많다며 광고했기에 믿을만한 사이트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큰 의심없이 첫 충전으로는 다소 높은 금액을 바로 충전한 것인데요. 베팅도 미루지 않고 바로 완료했습니다. 프랑스 2부 리그 경기인 AJ오세르와 샤무아 니오르FC, 그리고 하키리그 경기인 베가스와 버팔로에 2폴더 경기에 베팅한 회원은 각 3대1과 4대2로 모두 적중시켰습니다. 베팅금액은 47만 원, 배당률이 3배에 달했기에 적중금액 또한 134만 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적중을 확인한 후, 적중금액을 환전하고자 사이트에 접속한 회원. 곧바로 환전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환전 취소 처리 알림을 받았습니다. 의아했던 회원이 사이트 측에 문의를 하자, 사이트 관리자는 사이트 내에 양방베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2시간이상 차이나는 베팅은 당첨금 지급이 힘들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피해 회원이 양방베팅을 한 것도 아니고, 베팅할 당시에 경고나 안내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납득할 수 없는 처사였습니다. 피해 회원이 관리자에게 ‘내가 양방베팅을 한 것이냐’라고 묻자 사이트 관리자는 ‘그건 아니다’라며 앞뒤가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놓습니다. 그리곤 사이트에서 저런 베팅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말까지 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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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벤치 먹튀 사이트 게시판만 보더라도 2시간 차이 베팅이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확인한 피해 회원. 재차 사이트측에 문의했지만 하나같이 시원찮은 답변 뿐이었습니다. 피해 회원은 양방베팅 하는 회원들의 보유머니를 몰수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정상적으로 베팅한 본인이 왜 이런 먹튀 사건을 겪어야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긴 다툼 끝에도 결국 당첨금은 환전 받지 못하였고, 가까스로 원금만을 환전을 받은 피해회원. 그 뒤에 사이트 측은 피해회원에게 ‘뭐 삐진것 있느냐’는 황당한 질문까지 했다고 합니다. 피해 회원은 원금만을 환전 받은 것은 명백한 먹튀이며, 속히 당첨금 모두를 환전해주길 바란다고 신고글을 작성했습니다.

벤치 먹튀 사건을 접한 다른 회원들 중 한 명은, 지인들도 다 쓰는 중인데 쓰지말라고 해야겠다. 또 다른 회원은 다른 커뮤니티의 배너로도 심심찮게 보던 사이트인데 이런 처사를 하다니 불매해야겠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전문 먹사가 아닌, 토토 패치가 보장하는 안전사이트에서 게임을 이어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