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한 개 이상의 계열사와 함께 운영되는 것으로 보이는 블루 먹튀 사이트에서 먹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해회원은 국내 프로 야구 경기에 베팅했던 스포츠 베팅 회원으로 밝혀졌습니다. 먹튀 피해액수는 400여 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먹튀 사고가 발생한 베팅은 피해회원이 키움과 삼성, 그리고 NC와 SK 경기에 예상한 것이었습니다. 피해회원은 두 게임 모두 이닝별 언오버 베팅에 10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베팅했습니다. 피해회원은 베팅을 했던 상황과 진행 과정을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피해회원이 프로야구 경기를 지켜보던 중 1사, 그리고 주자가 1, 3루에 있던 것을 확인했고 희생플레이라도 나오면 배당이 나올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합니다. 키움경기 기준점이 있어서 희생플라이라도 치는 경우라면 승산이 있겠다는 결론을 내린 피해회원. 그렇게 베팅을 하고 30초 딜레이를 확인한 후 기다렸다가 베팅을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피해회원의 예상은 적중했고, 블루 먹튀 사이트에 접속해 경기 처리 결과를 확인 한 후 환전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환전은 처리되지 않았고, 의아했던 회원은 사이트에 문의를 시작했습니다. 환전을 신청했는데 언제 처리될 것이냐는 피해회원의 문의에 사이트 관리자는 황당한 답변을 합니다.
현재 회원의 베팅에 문제가 있어 확인 중이라는 답변이었습니다. 베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확신했던 회원은 관리자의 답변이 당황스러웠고, 라이브스코어를 확인한 후 주자가 나가있을 때 기준점에 맞게 베팅한 것 밖에 없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며 재차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블루 먹튀 사이트는 피드사에 정확한 의뢰중이니 좀 더 기다려달라며 정확한 결과가 나와야 조치가 가능하다는 응대를 했습니다.
잠시 뒤, 블루 먹튀 사이트는 피해회원에게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피해회원이 베팅한 두 가지의 베팅에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 확정이 되었으며 그로 인해 베팅한 내역은 무효가 되며 입금한 원금만을 돌려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게다가 부정 베팅으로 악성 회원임이 밝혀졌기 때문에 아이디는 삭제처리된다는 일방적인 주장까지 덧붙였습니다.
피해회원은 무엇때문에 베팅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인지 자세한 이유를 물었으나, 피드사 베팅사 등에서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었다는 엉뚱한 답변밖에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블루 먹튀 사이트는 회원의 당첨금을 먹튀하고 회원을 사이트로부터 차단시켰습니다.
해당 먹튀사이트는 본인들이 제공한 이닝별 단폴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이용한 회원을 악성 이용자로 몰았습니다. 만약, 어떠한 오류가 있었던 것이면 사과와 함께 최소한 협의를 보려고 하는 노력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선택은 일방적인 차단이었고 계열사 모두 이러한 유형의 크고, 작은 토토사이트 먹튀를 행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겠습니다.
도메인 조회 내용
- 신고된 주소 : blue-590.net
- 네임 서버 : ALGIN.NS, TEGAN.NS ( 클라우드플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