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 건은 악성 회원의 허위 제보로 확인됐습니다.
수백, 수천곳의 사이트가 있기 때문에 사이트 저마다의 규정도 있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규정을 악용하는 사이트가 있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규정과는 다르게 과한 인증절차를 요구하거나, 개인정보 열람을 요구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먹튀 사이트 소식은 피해회원이 보유한 모든 계좌 열람을 요구하는 등 상식선에서 벗어나는 규정을 들먹이며 피해회원을 들볶다 결국 먹튀를 감행한 샤오미 먹튀 사이트 입니다.
피해회원은 배너를 보고 샤오미 먹튀 사이트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샤오미 먹튀 사이트는 가입할때나 먹튀를 의심하는 회원이 생겼을 때 사이트가 지출하는 배너비만 한달에 몇천만 원 가량되는데, 푼돈을 먹튀 하겠느냐고 반문하며 회원들을 설득하는 사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해회원도 그 말을 믿고 사이트 이용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소액으로 파워볼 베팅을 하던 피해회원에게도 추가 롤링을 요구하는 등 꺼림칙한 일이 일전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설토토 페이지 공식에 대입해보면 확률은 0.99% 이다.
그런 일에도, 마땅히 이용할 사이트가 없었다는 피해회원은 샤오미 먹튀 사이트 이용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또 다시 20만 원 충전 후 파워볼 베팅을 계속한 피해회원. 보유머니가 140만 원 이상으로 치솟게 되자 환전을 마음먹고, 환전 신청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환전 신청을 한 피해회원에게 곧바로 사이트 측 관리자의 연락이 왔습니다. 내용은 파워볼 관련하여 유출사고가 있어 보안강화를 해야겠다는 것.
파워볼 베팅에 유출이 있다는 것부터 쉽사리 받아들여질만한 상황은 아니었으나, 피해회원은 사이트 측 요구를 들어봤습니다. 사이트 측은 앞으로 환전을 신청할 때 마다 사이트에서 자체제작한 동영상 촬영 어플로 본인이 보유한 전체 계좌의 10일간 이체내역 모두를 촬영해서 사이트에 첨부해야한다는 것.
해당 내용은 사이트 어디에도 공지되어있지 않은 규정이었습니다. 피해회원이 처음 가입할 때나 사이트를 이용하는 중간에 그런 규정은 어느곳에도 적혀있지 않았다며 반문하자 관리자는 ‘우리가 운영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규정을 바꿀 수 있다’는 대답으로 피해회원을 당황케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요청이었지만 보유머니를 먹튀당할까, 그리고 떳떳했던 피해회원.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으로 피해회원의 계좌를 촬영해서 사이트 측 관리자에게 전송했습니다. 그러자 사이트는 피해회원에게는 보안상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피해회원과 관련된 하부회원 모두의 계좌를 동영상으로 확인해봐야하니 일단 사이트 이용정지를 시키겠다며 또 다시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면서도 샤오미 먹튀 사이트는 본인들이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피해회원의 지인 모두 동영상을 받으며 환전해주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피해회원이 사고를 알리기까지 사이트는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태. 파워볼에 유출이 있다는 억측 뒤 없는 규정을 들먹이는 것도 모자라 아무런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또 다른 핑계를 만들어 결국은 먹튀를 해버린 샤오미 먹튀 사이트 입니다.
사이트 주요 정보
- 계좌번호 : 국민은행 국민 53***1-01-3***59 ****일
- 고객센터(텔레그램) : XM112
- 고객센터(카카오톡) : XM114
도메인 조회 내용
- 신고된 주소 : mi-dmr.com
- 주소 등록일 : 2020-01-21
- 네임 서버 : HOPE.NS, PIOTR.NS ( 클라우드플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