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실 유저를 상대로 먹튀 가해를 한 업체의 소식입니다. 악성이나 업자가 아닌 실제 회원을 상대로 먹튀를 저질렀다는 것도 놀랍지만, 먹튀 금액이 알려지면서 소식을 접한 다른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업체는 18만 원을 싸이렌 먹튀 해버리고, 회원을 내쫓았습니다.
싸이렌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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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싸이렌 |
먹튀 금액 | 20만 원 |
제보된 주소 | psi-365.com |
충전 경로 | 케이뱅크 1:1 가상계좌 |
싸이렌 먹튀 제보 내용 상세
회원은 소소하게 게임을 즐기며 이용하는 스타일의 유저였습니다. 그는 한 커뮤니티 내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 싸이렌측의 홍보 글을 보고, 따로 싸이렌 먹튀 검증은 할 생각까진 못하고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평소에도 거액을 투자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검증에 대해 아무래도 조금은 가볍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어쨌든 회원은 가입 직후 바로 10만 원의 충전을 마쳤습니다. 충전한 보유금을 모두 예측에 밀어 넣었으나, 모두 회원의 예상과는 빗나가서 낙첨을 겪었습니다. 낙첨 이후에 한 번 더 10만 원의 충전을 완료한 회원. 이번에도 큰 망설임 없이 투자를 마무리했는데, 그중 하나가 186,500원 적중으로 이어졌습니다.
싸이렌 먹튀 사고 당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할 정도의 소액이기도 했고, 여러 번 낙첨의 경험도 있었기에 바로 당첨금을 환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환전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말했던 것 처럼 지난 3일간 계속 잃고 있었던 것을 일부 회복하는 정도라 환전에 문제가 생기리라고는 추호도 가늠치 못했던 회원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회원은 커뮤니티 내에서 홍보를 도맡아 하던 이를 찾아 나섰습니다. 홍보하던 사람의 텔레그램으로 문의하자, 그는 고객센터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본인과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발을 빼기도 했습니다. 이때, 회원은 이는 단순 환전 지연이 아닌 싸이렌 먹튀 당한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환전 신청 후 12시간이 지났지만, 해당 업장은 20만 원도 되지 않은 금액을 두고 계속해서 회원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싸이렌 먹튀 한 것은 운영진인데, 회원에게 여러 트집을 잡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기다림에 지친 회원이 ‘언제 해 줄 수 있냐’고 문의하자 바로 추방 결정을 내려, 회원을 내쫓았습니다.
이 정도 액수로 이미지를 망쳐, 신뢰를 버린다는 것은 사실 운영을 지속할 생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안전놀이터 두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업장 이용을 지속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홍보를 하는 이도, 운영을 하는 이도 서로 일 떠넘기기 급급한 곳은 지금 당장 빠져나오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