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벳 먹튀 특징 ‘안전 배너 행세’ 그러나 속은 완전 딴판

지난 게시글에서 배너사이트에 관한 주제를 설명해 드린 바 있습니다. 반짝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배너사이트를 조심하라고 경고드렸는데요. 오늘 발생한 아웃벳 먹튀 건을 보시면, 이 사고 내용을 예로 들어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실 수 있습니다. 최하급에 속하는 배너 영역에 관심을 가졌다가 먹튀 당한 소식이고요. 피해자는 이에 따라 스포츠 140만 적중 기회를 박탈당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웃벳’의 기타 정보

최하급 배너 영역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

먹튀사이트 ‘아웃벳’은 현재 소형 커뮤니티 몇몇에 배너사이트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게시 규모는 10개 미만으로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데요. 대신, 적은 기회 속, 여러분의 최대한 관심을 끌고자 꽁머니, 높은 입플 조건 등 자극적 문구를 담아 배너를 걸어둔 상탭니다. 딱 봐도 짧고 굵게 먹튀로 치고 빠질 목적이 다분히 보이죠. 이런 곳은 보통 광고 비용을 유저 당첨금 먹튀로 충당합니다.

피해자는 안타깝게도 이런 사설토토 정보를 몰라 안전한 배너사이트로 착각해 이곳에 입장하게 됐습니다. 무턱대고 아웃벳 먹튀 검증도 없이 입장한 건 아닙니다. 첫 이용을 앞두고 슈어맨 먹튀방이나 구글 검색 통해 타 유저의 먹튀 사고글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리뉴얼한지 얼마 안 된 먹튀사이트라 조회되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깔끔한 내역은 더 큰 신뢰를 줬고, 피해자는 본격적인 이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입장 후, 스포츠 다폴드식 위주로 게임을 했습니다. 대개 1게임당 10만 원 예산 내에서 움직였고요. 맞출 확률이 떨어지는 게임이다 보니, 첫 환전 기회는 쉽사리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그렇게 7~8게임을 내리 졌습니다. 누적 낙첨금이 곧 100만 원이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한 거죠. 그런데, 지난 30일 자정쯤 승부 봐둔 것이 반갑게도 약 150만 당첨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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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것을 전부 회복하고도 수십만 당첨금을 손에 거머쥘 기회를 잡게된 건데요. 피해자는 숨도 안 쉬고 환전 페이지로 달려가 쌓인 보유금 전부를 자신에게 보내달라 요청했습니다. 이를 본 업장 측은 일단, 환전 지연 수법부터 썼습니다. 계속 데리고 갈 호구인지 아닌지 살피는 과정이죠. 시간을 끌고 아웃벳 먹튀할 건지를 고민했습니다. 환수가 안 될 법하면, 가차 없이 버릴 생각이었을 겁니다.

관리진이 항상 믿음과 신뢰를 강조했기 때문에 피해자는 그들을 믿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건 아웃벳 먹튀 사고였습니다. 잠에서 깨자마자 약속대로 환전이 잘 됐는지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들어온 게 없었습니다. 힘겹게 가져온 첫 승리를 먹튀로 처참히 짓밟힌 순간입니다. 사용했던 아웃벳 계정은 예상대로 잠겨있었습니다. 고객센터는 이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으며 먹튀 저지르고도 버젓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맺으며

아웃벳 먹튀 건 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배너를 게시한 쪽에 찾아가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듣기 힘듭니다. 오히려 먹튀사이트 편을 들 것이 분명하고요. 거꾸로 욕을 안 먹으면 다행입니다. ‘네가 양방 쳐놓고 어디서 행패냐’는 식으로 조롱당하기 딱 좋죠. 그래서 상위 안전놀이터 이용을 거듭해 강조드립니다. 적은 금액쓰는 것도 아닌데 엄한 곳 잘못 들어가면 사람 대접도 못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