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먹튀사이트 많죠. ‘소액’ 환전은 사람 좋은 얼굴을 하며 내주다가, 단위 바뀐 ‘고액’ 환전 땐 180도 돌변해 짜증을 계속 내는 곳이요. 먹튀 본성 감추고 있는 곳이라 참을성이 아예 없습니다. 회원에게 조금이라도 밀리면, 뭐 큰일 나는 줄 압니다. 이긴 사람은 못 나간다. 참 얼마나 비겁한 짓입니까. 길게 운영할 생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오아시스 먹튀 건 같이 당첨금 지급하지 않는 것 수차례 반복하다 셔터 내리면 그만입니다.
오아시스 검증 요약 | |
---|---|
사이트 이름 | 오아시스 |
먹튀 금액 | 약 100만 |
제보된 주소 | oasis-111.com |
충전 경로 | 케이뱅크 1:1 가상계좌 |
먹튀도 맞지만, 양방도 맞는 것처럼 보인다고?
사이트 ‘오아시스’에서 발생한 먹튀 피해 금액은 약 100만 원. 스포츠 투폴 당첨금으로, 동시간에 진행되는 MLB 경기 두 건을 맞춰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이곳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유저로, 35만 환전은 한 차례 받은 바 있으나, 백만 단위 적중은 처음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오아시스 먹튀 상황을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첫 환전 내주고, 이 금액으로 사고 치는 곳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피해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일단, 오아시스 먹튀 그림자는 환전 지연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업장 측은 현지 사무실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업무가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시간을 끌었습니다. 이는 12시간 넘게 지속됐습니다. 물을 때마다 아직이란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죠. 그러더니, 갑자기 관리자는 상위 총판 얘길 꺼냈습니다.
당신을 상위 추천인이 연락되지 않는다고요. 그 사람이 연락받아 환전 건 어떻게 할지 정해줘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이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고작 100만 갖고 추천인 허락을 들먹이는 거냐며 되지도 않는 오아시스 먹튀 수 쓰지 말라며 따졌는데요. 관리자는 본인들도 웃긴 얘기란 걸 알았는지 저녁까지만 좀 더 기다려달라고 답했습니다.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끝내 회원 아이디가 차단되는 오아시스 먹튀 엔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피해 액수는 사실, 소액이라 말할 정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아시스 측은 벌벌 떨며 상위 추천인을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선 이보다 큰 당첨금이 환전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겠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스포츠 스페셜식 승부를 봐놓고 주춤댄 거니까요.
오아시스 사고 소식을 접한 다른 먹튀검증 커뮤니티 유저들은 피해자의 편에서 업장을 맹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저들 사이에 이번 사고를 다른 시각에서 볼 필요도 있단 의견도 나왔습니다. 먹튀 사고는 무조건 맞으나, 피해자의 플레이 스타일과 증거 사진으로 제시된 것을 자세히 봤을 때 그가 양방 팀일 수도 있다는 거였습니다.
피해자는 낮 시간에 PC로 게임을 하고 있으며, 무언가 노트 필기를 하고 있고, 촬영용 휴대폰 외 다른 휴대폰까지 갖고 있는 게 ‘빼박’ 양방 사무실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양방 유저가 먹튀사이트에 당한 거 아니냐는 해당 의견은 다수의 추천을 받아 급물살을 탄 상탭니다.
체크 포인트
먹튀사이트 ‘오아시스’는 저희 토토패치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곳입니다. 바트벳, 조말론, 빅게임 먹튀 등의 소식으로 전해드린 바 있고요. 대놓고 입금 먹튀하진 않으나, 먹튀 위험이 상당히 높은 업장은 맞습니다. 그리고, 피해 유저가 ‘양방 팀’이다?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제보자의 정보도 적고, 화면에 비친 모습이 양방 사무실을 연상케 하나 아닐 가능성도 있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모쪼록, 상기 내용 잘 판단하시어 안전한 사설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