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엑스 먹튀 후 황당 요구 【의료기관 서류】 떼야 처리해준다고?

하다 하다 이제는 회원에게 게임 중독 상태가 아니라는 증명서를 가져와야만 환전을 진행해주겠다는, 정말 거짓말이라고 해도 믿기 힘든 업체가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충분히 롤링도 채운 회원의 돈을 원엑스 먹튀 해버리고도, 어처구니없는 요구로 회원의 허탈감을 커지게 했습니다.

현재 그들은 승부와 출금 모두 막아놓은 상태. 원엑스 먹튀 피해의 주인공인 회원은 충전과 승부를 거듭하며 롤링을 2천 퍼센트 달성한 회원이었습니다. 그는 반복되는 승부 끝에 최초 충전액을 찾게 되었고, 이를 환전한 뒤 승부를 이어가려 300만 원을 환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회원의 뜻대로 환전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원엑스 측은 회원의 환전을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갑자기 회원에게 신분증 사진을 요구했습니다. 회원은 요청대로 신분증 사진을 메일로 발송했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계속해서 재발송 요구를 해, 새벽 내 수십 통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회원은 원엑스 먹튀 대해 항의하지도 않고, 그저 사정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원엑스 측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원엑스 운영진은 별안간 회원에게 회원이 승부에 중독되지 않았다는 서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이는 전문의의 서명과 의료기관의 날인으로 확인되어야 한다는 내용까지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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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그런 증명서가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그저 원엑스 먹튀 위한, 기가막히는 거짓 서류를 원하는 것이지요. 황당했던 회원은 실제로 그런 증명서가 있는지부터 알아봤습니다. 그러나 그런 증명서는 존재하지 않았고, 원엑스 측에 이를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운영진은 증명서가 없다면 환전이 불가능하다며 똑같은 말만 반복했습니다.

회원은 원엑스 먹튀 결정을 뒤집기 힘들다고 판단했고, 각종 커뮤니티에 원엑스 운영진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고발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그제야 그들은 원금만은 돌려줄 수 있다며 대답했습니다. 심지어 총 원금도 아닌 마지막 충전액을 돌려주며, 되레 큰소리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