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회원 정보가 등록된 커뮤니티 하나에만 의존하는 업장을 쓰실 경우, 원타임 먹튀 꼴로 끝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별수를 쓴 것도 아니고 단지 돈을 번 것뿐인데 악성 회원 취급당하며 자리에서 쫓기는 모양새 말입니다. 제보자는 이런 일로 약 700만 원의 먹튀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충전금 2배 조금 넘게 수익 낸 것뿐인데도요.
원타임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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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원타임 |
먹튀 금액 | 약 700만 원 |
제보된 주소 | wontime78.com |
충전 경로 | 국민은행 / 79200101541781 / 송정하 |
원타임 먹튀 제보 내용 상세
제보자는 이곳 ‘원타임’에서 호텔 게임을 플레이했습니다. 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끼리 모여 잡담 떠드는 단체 채팅방에서 원타임을 추천받아 접속하게 됐었는데요. 짜임새 있는 운영 정책과 신규 회원에게 지급되는 충전 금액별 기프티콘 지급 이벤트는 그를 원타임 내 게임석에 앉게 했습니다.
원타임 먹튀 문제는 이용 시작과 동시에 터지진 않았습니다. 소액으로 테스트한 첫 환전 건 문제 없이 나왔었고, 수익을 낸 상황 속에서도 환전은 지연 없이 빠릿빠릿하게 처리됐습니다. 이런 원타임 업무 능력은 회원이 본인 스타일 대로 게임 규모를 키웠을 때도 변함없었습니다. 신뢰는 날이 갈수록 쌓여갔고, 회원은 주위 사람들에게 원타임을 소개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제보자가 3일간 수백만 수익 달성에 성공하자 태도는 180도 돌변했습니다. 19일엔 660만 출발, 840만 마감을. 21일엔 315만 출발, 712만 마감을. 원타임 먹튀 사고 당일엔 315만 출발, 700만 마감을 거두자 더는 지켜볼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원타임 측이 이저도 환전해줬다면, 그들은 나흘간 천만 원 가량을 한 회원에게 지는 게 됐습니다.
운영자는 회원에게 ‘양방 유저’ 카드를 들이밀었습니다. 게임 내역을 검토한 결과, 사이트에 해를 입히는 악성 양방 유저로 분류되었다는 얘기였습니다. 이에 제보 회원은 줄(같은 당첨값이 연속 출현) 떠서 줄 따라간 것뿐인데 왜 양방 취급 하느냐 반박했는데요. 운영자는 그게 바로 양방이라면서 원타임 먹튀 번복은 없을 거라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양방이라고 우기는 거로 봐선 천만 손실을 감당하기 싫다는 얘기로 들리긴 합니다만, 회원 정보가 블랙 유저로 등록되어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시시비비 가리지 않고 그 데이터에만 의존한다는 건 좋지 못한 것이죠. 억울한 유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적어도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최소한 원금 반환 노력이라도 해줬어야 합니다.
원타임 먹튀 상황은 원금까지 전액 몰수하는 가장 안 좋은 그림으로 끝나게 됐습니다. 억울함, 분노 참지 못한 피해 회원은 이 사건을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갈 생각이라 밝혔습니다. 따라서 원타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 소식을 접한 타 유저 분들은 괜히 싸움에 엮어 먹튀로 손해 보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