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갖추지 못한 업장이 너무나도 많은 요즘입니다. 어디 인형 뽑기 오락실 제대로 차리지 못할 돈 갖고 사설놀이터 오픈하는 곳이 태반이라 그렇습니다. 지난 4월에 신규 오픈한 먹튀사이트 ‘유진’이 그러합니다. 이들은 회원의 당첨을 무시하는 방법으로 유진 먹튀 저지르고 있습니다. 딱, 자본금 부족한 업장의 모습이죠. 회원이 이기면 양방 취급 후, 원금 주는 모습 말입니다.
유진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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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유진(EUGENE) |
먹튀 금액 | 약 250만 |
제보된 주소 | eugene-hot.com |
충전 경로 | 회원별 1:1 가상계좌 |
가진 것 적다 보니, 지출 상황 용납 안 해
이곳은 그 외 자본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특징 여럿을 갖고 있습니다. 도메인 안내 페이지로 ‘유진주소.com’을 사용 중인데요. 이는 ‘싼도메인’에서 등록된 것이고, ‘PHP 스쿨 호스팅’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방향으로 세팅을 해뒀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꼬리 밟히기까지 딱 좋고요. 모로 가도 유진 먹튀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홍보 상황도 똑같습니다. 회원에게 안내되고 있는 메인 주소는 제휴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지난 5월 먹튀검증 커뮤니티에 후기랍시고 유진 이용 추천 글 적은 것이 전부네요. 외부 투자할 능력도, 여력도 없는 듯 보입니다. 이런 업장이 과연, 여러분의 당첨금을 온전히 환전해 줄까요? 그렇지 않겠죠. 그래서 유진 먹튀 경고하는 겁니다.
유진 쓸 경우 그들의 빈 금고를 여러분 스스로 채워주는 셈이 됩니다. 유진 먹튀 피해자처럼요. 그는 여길 스포츠 승부 보기 좋은 곳으로 추천받아 입장했습니다. 최근 등록 경기가 많이 없음에도 꾸역꾸역 엮어 2~3폴 승부를 봤는데요. 어제(13일) KBO 3폴드 당첨 때 약 200만 당첨금 못받는 사달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가 유진에 토탈 충전한 건 150만 원쯤 됩니다. 사고 당일엔 45만 출발 250만 마감에 성공한 것이고요. 따라서 정상 환전 받는다고 해도 한 100만 원쯤 이긴 게 다였습니다. 하지만, 유진 측은 손해 보는 일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를 양방 유저 취급하며 1배당 원금 처리해놓을 테니 잠자코 충전 원금만 가져가라 명령했습니다.
손해보는 일을 만들지 않으려는 관리진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워낙 가진 것이 적다 보니 100만 지출도 버거운 듯싶습니다. 피해자는 유진 먹튀 행태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국야 3폴 갖고 양방 얘기 듣는 거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따졌습니다. 유진 관리자는 별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회원의 아이디를 삭제하고 충전 원금도 안 주는 선택을 했을 뿐입니다.
체크 포인트
유진처럼 당첨 인정하지 않는 곳에서 승부 본다는 건, 유저간 거래도 안 되는 싱글 플레이 게임에 계속해서 유료 아이템 팔아주는 꼴입니다. 심지어 재미도 없습니다. 이겨서 환전받는 것 자체가 재밌는 건데 그 일을 안 보잖습니까. 굳이 지루한 일 사서 하여 스트레스받지 마십시오. 사설은 유명 안전사이트에서 혜택 풀로 뽑아먹는 것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