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가 훤히 보이는 변명, 핑계. 먹튀사이트는 ‘먹튀’ 해놓고 아닌 척 말이 참 많습니다. 지정된 룰 따라 정당하게 승부 봐놓고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죠.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식으로 손해 볼 일 만들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고액 적중이라도 터지는 날엔 일프로 먹튀 업장처럼 구구절절 복잡한 얘기 늘어놓으며 사람 귀찮게 하고요. 1배당 특례 처리는 기본, 원금까지 꿀꺽하는 경우 많습니다.
일프로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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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일프로(1%) |
먹튀 금액 | 1,000만 |
제보된 주소 | 1pro-01.com |
충전 경로 | 회원별 1:1 가상계좌 |
3폴 이상 규정만 들었는데 갑자기 배당 언급
일프로 먹튀 피해로 680만 당첨 기회를 놓친 피해자. 그는 이곳 일프로(1%)를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어느 총판을 통해 가입했습니다. 총판은 일프로를 두고, 새로 오픈한 곳이며 ‘입금 플러스 머니’ 혜택이 미친 수준으로 제공된다며 치켜세웠는데요. 100만 출발 시, 140만 시작이 가능하므로 이용처 옮겼을 때 큰 메리트 안고 승부에 임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피해자는 총판의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40% 보너스 포인트 얘길 듣고 나니, 기존 이용처의 첫 충전 보너스 10%가 매우 작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가입 결정 후, 충전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프로 먹튀 검증이고 뭐고, 빨리 승부 봐야 하는 것이 있어서 입장과 동시에 100만 원을 충전했습니다. 그러자, 정말로 40만 포인트가 별도 지급됐습니다.
그는 벼르던 경기 3개를 엮어 보유금 140만을 전부 넣어 강승부를 걸었습니다. 정배당 3개를 고른 것이고요. 2.25, 1.66, 1.30 선택하여 토탈 배당률 4.86 당첨을 노렸습니다. 가장 늦은 경기의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피해자는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고른 경기 모두가 예상대로 끝났고, 700만에 달하는 당첨금을 거머쥘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피해자의 환전 신청 내역을 본 업장 측은 그에게 긴급히 전할 말이 있다며 1:1 연락을 보냈습니다. 규정에 어긋난 게임을 한 거라 이번 당첨은 무효 처리될 거란 연락이었는데요. 일프로 관리자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입금 플러스 머니를 받게 되면, 반드시 3폴드 이상 그리고 각 폴드당 최소 1.5배당 이상이어야 하는데 한 경기가 1.30 배당이라 이는 인정될 수 없는 게임이라 한 겁니다.
피해자는 곧바로 항의했습니다. 총판은 본인에게 3폴드 조건만 지키면 된다고 했고, 시스템상으로도 어떤 팝업이 뜨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은 이것이 전혀 문제인 줄 몰랐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일프로 먹튀 업장은 그건 네 사정이라며 1배당 무효 처리를 받아들이라고 했습니다. 포인트 뺀 금액에 대한 당첨금 486만 얘기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무효, 아닐 시 몰수. 이 말만 반복했습니다.
체크 포인트
업장 측은 원금 줬으니 일프로 먹튀 아니라고 주장할 겁니다. 사실, 포인트 받고 규정 지키지 못한 거라 피해자도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고객센터 검수 과정을 스킵한 게 주요 실수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든 협상 과정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소란 방지를 위해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봤을 수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충분히 모니터링 가능한 여건이고, 경기 지켜보고 있었을 텐데 낙첨됐으면 입 싹 닫았겠죠. 기능 구현 안 해놓고 규정 들먹이는 곳이 보통 이런 식으로 먹튀합니다. 이런 답답한 일 겪지 않으려면 안전사이트 이용이 답입니다. 잊지 말고 위험 적은 곳에서 편안히 게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