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당첨 시 먹튀 피해 금액을 줄일 수 있도록 다수의 토토사이트 활용 방안에 관해 이야기 드린 적 있습니다. 이번 주인공 먹튀 제보자는 다행히도 이것을 실천하여 손실 금액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다수의 사이트에 나눠 베팅하라고 말씀드린 것이지 축, 양방 베팅으로 제재사항을 위반하라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같은 선택지로 베팅하시되 베팅 금액을 한 사이트에 몰아두지 말 것을 당부드린 겁니다.
다소 귀찮고,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써 취하는 장점 두 가지를 생각해보십시오. 일단, 주인공 먹튀 제보자처럼 손실 위험 부담을 줄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얼마큼 나누냐에 따라 그 부담은 더 줄어들겠죠.
그리고 스포츠 다폴더 베터라면, 베팅 상한을 늘리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데요. 예산은 30만 원. 선택지 배당은 30이라고 가정해봅시다. 다폴 상한 300으로 막힌 곳 한 군데만 쓰시면, 맞춰도 결국 10만 베팅 300 적중밖에 못 가져가십니다.
반면, 주인공 먹튀 제보자의 경우처럼 놀이터를 3곳으로 나누어 쓸 경우 3곳 모두 상한이 300으로 막혀있다고 하더라도 분산 베팅하셨기 때문에 적중금 900만 원을 타가실 수 있게 되죠.
주인공 먹튀 제보 회원은 사이트 이용 전, 베팅 금액을 여러 사이트에 나누고 있다는 걸 미리 이야기해두었습니다. 관리진이 괜찮다는 오케이 사인을 보낸 업체만 골라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만 우선 말씀드리면, 제보자의 주인공 먹튀 주장은 성립되기 힘들다고 보입니다. 다수의 놀이터를 이용하다 보니 안내 쪽지를 꼼꼼히 확인하지 못해 주요 고지를 놓친 것이 화근이었는데요.
놀이터 주인공은 경기 시작 전, 해외배당 급락이 있을 경우 베팅을 취소했던 모양입니다. ( 시작되면 적특, 시작 전이면 취소 ) 이걸 모른 채 모든 경기가 끝났을 때 사이트에 접속했으니 회원 입장에선 먹튀로 느껴질 만 하긴 합니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이와 같은 경우를 마주해서 더 큰 분노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당장 눈앞에 수백만 원의 당첨금이 날아갔다 생각되어 억울할 수 있겠지만 이번 주인공 먹튀 주장 경우는 어불성설입니다.
아래는 당일 오후 5시에 보내진 쪽지 내용입니다. 제보자 베팅 내역 중 가장 빠른 경기는 오후 11시 30분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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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해외배당 급락 경기에 베팅하신 거로 확인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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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급락한 경기가 포함된 베팅은 취소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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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재발매 되었으니 다시 베팅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은 사이트로 나누어 이용하면, 제보자와 같은 실수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이 습관 덕에 일부 금액을 세이브한 것은 사실이므로 나눠 이용하되 경기시작 전 차분히 내역을 재검토하는 일도 같이 행하는 편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