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퍼스트 먹튀 '허울뿐인 유저 혜택'에 무산된 피해자의 전략

퍼스트 먹튀 ‘허울뿐인 유저 혜택’에 무산된 피해자의 전략

오늘은 먹튀사이트 퍼스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에도 피해자가 홍보글 하나를 잘못 읽어 당첨금을 놓치게 된 사연인데요. 최근 등장한 이 먹튀사이트는 소액, 고액할 것 없이 다수의 사람을 상대로 퍼스트 먹튀를 저지르고 다니는 중입니다. 문자 발신, 텔레마케터, 커뮤니티 게시글 등 여러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용 시 당첨금 환전 안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호객되는 일 없으셔야겠습니다.

퍼스트 기타 정보

사이트 이름 퍼스트
먹튀 금액 340만
제보된 도메인 first-pp.com
네임서버 bristol.ns.cloudflare.com
gabriel.ns.cloudflare.com
제보된 계좌 가상계좌 2401084539403 안내

이러면 충전 효율은 더 낮아지게 되는 건데 …

퍼스트 측은 타깃 회원에게 안전놀이터에 준하는 신규 혜택을 약속했습니다. 충전 보너스, 페이백 조건 그리고 스포츠 유저 맞춤 이벤트를 선두로 가입을 독려했고요. 유선 통화나 카카오톡 메신저에선 1:1 특별 케어 얘기를 꺼내며 호객했습니다. 이들은 과한 듯, 과하지 않으면서 먹튀 없을 곳처럼 보이기 위해 애썼습니다.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내걸면 오히려 가입자가 줄어든단 걸 알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이체 내역 보내라면서 양방 몰이 시작

이번 사고의 피해자는 ‘소액’으로 충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썼습니다. 안전한 업장 한 곳에 눌러 앉아 이용을 쭉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각종 업체를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충전 보너스 비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 애썼습니다. 양방은 아녔고, 먹튀 피해 분산 및 혜택 효율 극대화가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다 찾은 게 ‘퍼스트’입니다.

본인 나름 세워둔 먹튀검증 기준을 통과했다고 보고 최종 가입 결정을 했는데요. 이는 악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퍼스트에선 스포츠 유저 상대로 5+3 이벤트를 시행 중입니다. 피해자는 이것을 활용해 야구 다폴드 고배당 당첨을 계획했습니다. 타 업장과 섞어 쓸 경우, 적중 시 당첨금 액수를 크게 키울 수 있을 거라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렇게 국야/일야 4경기에 8만 보유금 전액을 걸고 승부를 지켜봤습니다.

게임식 4개 다 맞춰 61만 당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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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결과, 모든 게임 적중되어 그는 61만 당첨금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5만 갖고 출발해 12배 불린 셈입니다. 공지사항에 제시된 규정은 어긴 바 없기에 자신을 가로막을 건 없다고 생각했고요. 피해자는 확인 즉시 환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퍼스트 먹튀 상황이 그의 예상을 깨고 갑자기 튀어나와 환전 길목을 떡하니 막았습니다.

업장 측은 그에게 ‘당일 이체내역 캡처’를 요구했습니다. 양방 유저로 몰고 갈 심산인 거죠. 피해자는 이를 피하기 위해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원하는 자료를 전부 줄 수 있다면서 퍼스트 먹튀 선택만은 하지 말아달라 부탁했습니다. 관리진은 그의 적극성에 당황했습니다. 적당히 반발하고 나서면 양방 확정 외치고 내쫓을 수 있던 건데 좀 꼬이게 된 겁니다. 그러자 그들은 무통보 강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텔레그램 대화 내역를 싸그리 지운 뒤, 회원이 더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도록 아이피 차단을 했습니다.

맺으며

이곳은 토토 가족방 총판과 짜고 치기, 슬롯 당첨금 가로채기, 스포츠 적중 건 양방 취급 및 다양한 이유 갖다 붙이며 퍼스트 먹튀 저지르고 있습니다. 수익낸 회원을 그냥 내보내는 법이 없단 뜻인데요. 퍼스트 같은 곳에선 먹튀 피해뿐만 아니라 로얄에 블랙 유저로 등록되기 딱 좋습니다. 먹튀당한 건 난데 가해자로 온라인에 박제가 된단 얘기죠. 전략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먹튀사이트와 이렇게 잘못 엮일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됩니다. 어떻든, 안전놀이터를 꾸준히 쓰는 편이 장기적으로 더 낫단 점 강조해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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