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카지노’가 흥하면서 이전과 비교했을 때 사설놀이터 호텔 게임에도 관심을 갖는 분들이 부쩍 많아진 요즘입니다. 홍보 자료에 언급되는 게임들 보고 있으면 두근두근하죠. 이번에 포인 먹튀 겪게된 피해자도 그랬습니다. 좀 쑤시던 것 못참고 포인 입장했는데요. 드라마 속 캐릭터와 같은 일은 없었고, 안타깝게 128만 당첨금만 빼앗기는 일만 경험했습니다.
포인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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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포인 |
먹튀 금액 | 128만 원 |
제보된 주소 | poincasino.com |
충전 경로 | 경남은행 / 1122170861303 / 페이투스 |
포인 먹튀 제보 내용 상세
피해 회원은 ‘토토핫’이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포인’ 총판을 만나게 됐습니다. 애청 중이던 드라마 속에서 바카라 승부가 나오는 걸 본 뒤부터 서서히 피가 끓었던 그는, 직접 총판을 찾아 나섰었죠. 총판은 먹튀 없는 안전놀이터라면서 ‘포인’을 소개했습니다. 여태 환전 사고 한번 없었던 곳이므로 믿고 써도 좋다는 말을 더하면서요.
사이트 내부를 둘러보니, 오래된 안전 업장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인 먹튀 이력도 검색했을 때, 딱히 문제 될만한 눈에 거슬리는 것이 없어 보이기도해서 곧장 가입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곤 30만 충전 후, 신규 회원 충전 보너스 30%와 함께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총 39만 갖고 출발을 한 겁니다.
회원이 선택한 종목은 ‘코리안바카라’였습니다. 롤링 규정은 충전 금액의 400% 이상 게임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회원은 약 30분 동안 이 조건을 충족하고 남을 정도로 승부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128만 마감에 성공한 회원. 보유금을 3배 이상 키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짭짤하게 손맛 제대로 본 것은 물론 돈까지 벌어들인 상황이 된 거였죠.
그런데 이 상황을 지켜본 포인 측은 회원이 가는 길을 막아섰습니다. 신규 회원이 들어오자마자 돈 벌어가는 꼴을 지켜볼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회원이 신청한 환전 요청 건은 4시간이 넘도록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나타나 규정 위반 사항이 확인되었다며 포인 먹튀 결정 났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규정을 읽어봐도 무엇을 위반했는지 이해할 수 없던 회원은 보다 정확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운영진은 귀찮다는 듯 회원을 내쫓았죠. 졸지에 포인 먹튀 피해자로 전락한 회원인데요. 자초지종을 들은 총판은 어처구니없는 답을 내놨습니다. 회원편에 서서 사태 해결을 위해 도와줄 줄 알았던 총판이 오히려 그에게 성을 낸 겁니다.
양방 사무실도 내보내지 않는 곳인데 쫓겨날 정도면 어떻게 게임을 한 거냐고 되려 짜증을 냈습니다. 포인 먹튀 상황만 두고 보아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양방 베터만도 못한단 얘기까지 들어야 했던 회원은 끝내 시간, 돈 그리고 감정을 모두 소비하게 됐습니다. 이는 먹튀검증 대충 할 경우 마주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