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를 보고, 가입하는 회원들이 입을 모아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배너를 거는 사이트는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그럴 수록 먹튀 확률이 낮지않을까. 등 입니다. 홍보비에 예산을 책정 해놓아야 가능한 것이 배너광고이고, 광고비 또한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일리 있는 추측입니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배너 업체는 위험합니다. 바로 플라이 먹튀 사이트의 경우처럼 말이죠.
제보 회원이 플라이 먹튀 사이트를 가입하게 된 경로는 배너광고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배너광고를 하는 업체였기에 먹튀 위험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가입 후 며칠간 적게는 50만 원, 크게는 90만 원까지 500여만 원이 가까운 금액을 충전한 피해 회원.
파워볼, 파워사다리, 호텔 게임 등 여러 게임을, 또 여러 번 즐겼습니다. 당첨과 낙첨을 반복하던 피해 회원은 몇일 전 사이트 관리자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관리자는 피해 회원에게 양방베팅 방지 차원이라며 14번 이상 베팅을 해야하고, 파워볼은 베팅을 중지해달라며 요구했습니다. 파워볼을 제외한 다른 베팅도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무리가 있는 요구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요청사항에 따랐습니다.
그렇게 베팅을 즐기던 피해 회원이 200만 원을 환전신청하자, 환전이 취소되고 또 다시 관리자로부터 전화를 받게됩니다. 이번에는 이체내역을 요구하는 전화였습니다. 플라이 먹튀 사이트 관리자에게 현금보유액이 많지 않아 지인에게 돈을 빌려 베팅했다며 사정을 말하고, 이체내역을 전송했습니다.
하지만 이체내역을 본 사이트 관리자는 피해 회원을 양방베팅 전문 사무실 직원이 아니냐며 몰아갔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환전해주겠지만 아니라면 모든 보유머니를 몰수하겠다며 엄포를 주기도 했습니다. 피씨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베팅을 동시에 하곤 했던 피해 회원. 그 때에도 피씨방에서 연락을 받았기에 회원이 현재 본인이 앉아있는 자리와, 피씨방 사진을 찍어서 보내줄 수 있다고까지 해명했지만, 플라이 먹튀 관리진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길어지는 대화에 입이 아프다며 전화를 끊는다던 사이트 관리자. 잘생각해보고 연락을 달라며 환전을 미루고, 현재까지도 환전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간중간 사이트 측 요구사항까지 받아들이며 롤링 또한 700%나 채웠던 피해 회원. 심지어 플라이 먹튀 사이트는 피해 회원의 로그인까지 막아버렸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막는 방법은, 배너광고 뿐만 아니라 먹튀 보증금까지 예치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으려면, 안전사이트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플라이 먹튀 추가 정보
- 계좌번호 : 기업은행 06014****04019 (주)레**프트
도메인 조회 내용
- 신고된 주소 : fg-sk.com
- 주소 등록일 : 2019-09-07
- 네임 서버 : NANA.NS, NICK.NS ( 클라우드플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