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먹튀사이트 팀들이 앞다퉈 ‘무한 입플’을 가입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첫 환전 시까지 제시된 입플을 반복해 얻을 수 있다는 건데요. 운이 따르지 않아 잃게 될 경우, 만회할 기회를 충분하게 주겠다는 의미로 지급됩니다. 많은 먹튀검증 사이트 유저가 이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입플은 첫충 50% 이상과 동일하기 때문에 왠지 적어도 본전은 지킬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그럴 것입니다. 소액으로 게임하는 분들이 무한 입플 제안에 유독 약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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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플 자체가 위험한 건 아니다
가입 첫 충전 혜택으로 ‘입플’이라는 일회성 보너스를 지급받는 것은 큰 위험이 없습니다. 업장 이용을 시작해 줘서 감사하단 뜻이 담겨있고요. 이는 환수율을 무너뜨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먹튀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물론, 10+10 그리고 20+20과 같이 높은 금액, 충전 액수 100% 달하게 준다고 제안하는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이는 메이저 안전사이트가 세운 기준을 참고하면 유용할 것입니다.
안전사이트 운영진이 홍보물에 적어둔 입플 값은 토토사이트가 유저에게 지급할 수 있는 첫충 보너스의 최대치라 봐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해당 수치를 초과하는 입플이 제시됐을 때 발생합니다. 사이트 운영에 점점 무리가 쌓이고, 결국 먹튀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건데요. 밑지는 장사를 하는 장사꾼은 없단 걸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따라서 그런 곳은 일부 유저의 당첨 기회를 빼앗아 홍보비에 보태고 있단 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무한 입플 대체 왜 시작됐나?
대놓고 먹튀하며 영업을 지속하는 먹튀사이트도 있지만, 대부분의 먹튀사이트는 짧고 굵게 치고 빠지는 걸 목표로 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유저의 충전금을 최대한 빨리 거둬들인 뒤, 잠적하는 수법을 씁니다. 빠른 시일 내 많은 유저를 모으려면, 눈에 띄는 홍보 문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떠오른 아이디어 중 하나가 ‘무한 입플’인 거고요. 이것은 목적 달성을 위해 쓰이는 훌륭한 도구 중 하나가 됐습니다.
입플 20+20 제시는 너무 먹튀사이트처럼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저들을 주춤하게 만들죠. “너무 과하게 주는데 먹튀하려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번뜩들게 됩니다. 그러나, 20+7 무한 제공이란 문구는 그런 거부감이 덜합니다. 적정 수준의 입플이다 보니,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길 것 같진 않다고 느껴집니다. 숫자에 집중하고, ‘무한 제공’이란 표현이 ‘먹튀’랑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먹튀사이트는 이 사실을 꿰뚫고 있습니다. 빠르게 유저를 흡수하기 좋은 제도란 걸 잡았으며, 무한 입플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에 있습니다. 어차피 뒤가 없는 그들이라 환수 체계가 망가지든 말든 개의치 않습니다. 사람들 호응이 좋으면 그걸로 그만이며, 먹튀 소문이 넓게 퍼졌다 싶으면 문 닫고 다른 간판을 내겁니다. 무한 입플도 마찬가집니다. 무한 입플은 곧 먹튀사이트란 인식이 생길 때까지 질리도록 반복할 겁니다.
안 받으면 그만 아닌가?
어떤 분들은 신규 보너스 안 받으면, 먹튀 사고가 터지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당첨금에서 보너스 포인트 빼고 줘도 좋다는 식으로 먹튀 상황을 협의 보고자 들기도 하죠. 먹튀사이트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진 분들입니다. 보너스 포인트의 유무는 먹튀 여부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먹튀하고자 들면 언제든 먹튀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대충 “보너스 포인트 안 받으면 그만 아닌가?”란 생각으로 접근하는 건 위험한 상황을 반복해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이고, 이상한 기준에 따라 먹튀검증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따라서 객관적인 검증 기준을 정확히 세우고, 검증사이트가 추천하는 안전사이트에 가입해 정상적인 대우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먹튀 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승부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부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먹튀 방지에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