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차이가 큰 대한민국 대 브라질 축구 경기처럼 누가 이길지 뻔히 보이는 상황 눈앞에 둔다면, 그 한 경기만 토토 단폴더 게임할 수는 없을까 생각 들 때 있습니다. 강팀이 이길 게 분명하니, 용돈 벌 기회라 생각하는 건데요. 아쉽게도 베트맨에선 단폴 게임 불가능하죠. 이는 우리가 사설놀이터로 눈을 돌리는 이윱니다.
그런데, 당장 단폴더 가능 여부 하나만 보고 이용처 고를 경우,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먹튀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잘 알아봐야 합니다.
목차
1. 토토 단폴더 게임이란?
우리 흔히 이야기 하는 ‘폴더’는 사실 폴드(fold)로 불리는 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투폴더는 투 폴드(two-fold)인 셈이죠. 폴드는 누적 베팅(accumulator bet)에 포함된 ‘선택 항목 수’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일부 북메이커는 이것을 폴드 대신 ‘leg’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의미는 동일합니다.
따라서 ‘단폴더’란 폴드에 오직 단(單) 자를 붙인 것으로 선택 항목 수가 오직 그거 하나뿐이란 뜻입니다. ‘단폴’로 줄여서 얘기하기도 하는데요. 1경기만 맞추면 당첨되는 거니까, 아무래도 각종 제재가 많이 따라붙습니다. 게임을 강제로 거듭해야 하는 ‘롤링’ 조건이 보다 높게 주어지거나, 충전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곤 합니다.
2. 단폴 승부 가능한 곳이 적은 이유
단폴더 승부 가능한 사설놀이터 수가 적은 이유는, 단폴 도입이 가져다주는 이익이, 단폴 도입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리스크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환수율도 적은 데다 악성 유저 꼬여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해 쉽사리 오픈하지 못하는 거죠. 그래서 많은 업장이 베트맨처럼 스포츠는 최소 투폴 이상만 가능하다고 명시합니다.
또,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신규 회원은 안 된다는 조건이 실립니다. 가입하자 마자 당첨 확률 큰 경기로 돈을 씻어 나간다든지, 복수 계정 양방 행위로 이벤트 머니만 얌체마냥 쏙쏙 빼먹는 자들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오래된 계정을 구매해 부정행위 저지르는 집단의 등장 때문에 조건 자체가 단폴은 완전 불가하단 것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3. 가능한 곳 무작정 입장해선 안 돼
단폴더 가능한 곳, 적단 얘기지 없단 얘기는 아닙니다. 업장 소개 자료에 간혹 ‘각종 제재 없음’을 내세우면서 단폴, 투폴할 것 없이 모든 승부 전략이 가능하단 문구가 적혀 있곤 하는데요. 이것만 읽고 무작정 입장하는 건 매우 무모한 행위란 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남들이 막아둔 걸 열어뒀단 건 어쩌면, 영업을 지속할 의사가 적다는 걸 의미하기도 해섭니다.
물론, 규모가 메이저급인 유명 안전놀이터의 경우엔 예외입니다. 그들에겐 버거운 일이 아니니까요. 회원 모집에 총력을 다하는 곳인 만큼, 메이저 안전사이트는 거꾸로 안 열어둘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