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동안 사이트 ‘번화가’로 여러 먹튀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던 업장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잠잠해진 것인가 했는데요. 얼마 전 발생한 고액 사고를 알아보니, 그 주체는 번화가가 리뉴얼한 업장으로 밝혀졌습니다. 에스티 먹튀 당한 회원은 새 단장을 마친, 먹튀 일삼던 업체에 또다시 피해를 입게 된 겁니다.
에스티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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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에스티 |
먹튀 금액 | 600만 원 |
제보된 주소 | him-st.com |
충전 경로 | 카뱅 아이디 안내 |
에스티 먹튀 제보 내용 상세
피해 회원은 4월경, 지인으로부터 사이트 ‘에스티’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꽤 오래 알고 지내는 중이었기에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인 상태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이야기도 나누던 터라, 따로 에스티 먹튀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지인은 해당 업장의 지분 사장을 실제로 알고 지낸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믿을만한 지인의 추천만으로도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운영진을 알고 지낸다는 말까지 들으니 더 이상 에스티 먹튀 여부는 회원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회원은 약 2개월간 에스티에서 큰 무리 없이 게임을 즐겨왔습니다. 그러나 에스티의 신용에 대해 점점 확신을 가져가던 회원의 시드가 커지자, 에스티 먹튀 그림자는 스멀스멀 생겨났습니다. 사고 당시 500만 원을 충전했던 회원은 파워볼 및 에볼 승부로 보유금을 불렸습니다.
당첨금이 100만 원 정도 발생한 회원. 이미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롤링 퍼센티지는 천 단위를 훌쩍 넘은 상태였고, 별다른 문제도 없이 사용하던 터라 600만 원 환전은 무리 없이 진행되어야 마땅했습니다. 하지만 회원의 환전 신청은 거절되었습니다.
의아한 회원은 에스티 먹튀 행하는 것이냐며 문의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조금만 기다려주면 해결될 것이라며 회원을 안심시켰습니다. 회원은 에스티 측을 배려하며 며칠을 기다려줬습니다. 그렇지만 좀처럼 환전은 진행되지 않았고 수일 째 지연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기다림에 지친 회원과 사이트 운영진 사이에는 다툼이 발생했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냐며 항의하는 회원을 사이트에서 바깥으로 걷어 차 버린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회원의 환전 계좌에 악의적으로 검은돈까지 송금했습니다.
이로 인해 큰 곤경에 빠진 회원은 지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지인은 본인도 지분 사장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발만 뺄 뿐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피해 회원은 이런 부류의 업장은 이용을 삼가야 한다며 당부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을 접하게 되는 다른 회원분들도 안전사이트 사용으로 먹튀를 일삼는 하급 업장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