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안에선 모로 가도 ‘먹튀’ 마주합니다. 있는 길, 없는 길 헤집다 겨우 당첨금 찾았나 싶어도 그것은 모두 허상입니다. 사이트 ‘수박’ 이용 경험이 그렇습니다. 피해 회원은 1,000만 당첨이란 황금 덩이를 수박 먹튀 때문에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이들은 당첨 앞둔 회원을 상대로 강제 1배당 처리하고 있습니다. 손실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참 안쓰럽습니다.
수박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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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수박 |
먹튀 금액 | 1,000만 |
제보된 주소 | subak-353.com |
충전 경로 | 회원별 1:1 가상계좌 |
크게 질 것 같으니 줄행랑 친 업장
수박 먹튀 피해 회원은 이곳 ‘수박’을 지인 추천으로 가입했습니다. 메이저 계열과 동일 솔루션을 쓰는 것 같다는 지인의 말에 가입을 했는데요. 신규 유저 혜택 또한 메이저 수준으로 주어져 이용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또한, 지인 역시 잘 쓰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기에 별다른 의심 갖지 않고 고액 충전까지 이어갔습니다.
그가 주 승부처로 삼는 종목은 스포츠 예측입니다. 다폴드 위주로 게임을 했고, 사이트 규정에 맞춰 적절히 패턴을 바꿔가며 플레이했습니다. 수박 먹튀 문제는 지난 24일 저녁 발생했습니다. 피해 회원이 3폴드 승부를 봐둔 게 당첨이냐, 아니냐를 가를 시점쯤 터졌습니다. 그는 눈여겨보던 경기 3개를 찍어 보유금 약 130만 원을 걸었었습니다.
경기 흐름은 피해 회원의 예상대로 흘러갔습니다. 그대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다면, 1,000만 당첨금에 성공하게 되는 거였죠. 그런데, 이를 본 수박 측 관리자는 부리나케 달려와 게임 무효 선언을 했습니다. 1배당 처리. 그러니까 충전 원금만 돌려주고 없던 일로 하자고 한 겁니다. 피해 회원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내 승리로 끝나는 게 확실한 시점에 이렇게 무르는 법이 어딨냐면서요.
하지만, 수박 먹튀 의사는 확고했습니다. 당사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핑계로 당첨 무효를 끝까지 고집했습니다. 이어, 이 결정에 불복할 시 충전 원금도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더는 얘기 꺼내지 말라고 입을 막은 건데요. 경기는 결국 회원의 예상대로 끝났고, 그는 잔뜩 억울한 마음, 분한 마음을 스스로 삭여야 했습니다. 이미 ‘수박’이 먹튀사이트로 결정 난 이상 원금이라도 되찾아야 했으니까요.
당첨될 것 같으면, 적특. 낙첨될 것 같으면 정상 진행. 먹튀사이트의 창조 수익 방안에 피해 회원은 혀를 내둘렀습니다. 기필코 잃는 일 만들지 않겠다는 관리진의 의지가 느껴지는데요. 이런 곳에선 누적 낙첨금 높더라도 단기 수익률 좋으면 내쫓기기 십상입니다. 수박 먹튀 피해자의 말처럼, 빠른 이용 중지가 답입니다. 당첨금 나오지도 않는 곳에 괜히 한 푼 아까운 돈, 보태주는 꼴 될 수 있습니다.
체크 포인트
사설놀이터 배척 시 사실상 손해는 맞습니다만, 수박 먹튀 같은 일, 한 방 맞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먹튀사이트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다닐 것이 분명하고요. 먹튀사이트 찾아가는 습관 쌓여 맞은 데 또 맞는 경우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땐, 먹튀검증 사이트 도움이 필요합니다. 예비 이용처의 먹튀 위험성이 어떤지 분별 반드시 하셔서 소위 말하는 ‘호구’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