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위험 정도가 빨간색 위험으로 표기될 정도로 이용해선 안 될 먹튀사이트 계열들이 있습니다. 사이트 ‘어린왕자’는 이러한 계열 중 하나가 운영하는 먹튀사이트인데요. 토토패치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적 있는 먹튀 계열인 만큼 가급적 이용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어린왕자에서 발생한 224만 먹튀 사고와 함께 그 위험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어린왕자 검증 요약 | |
|---|---|
| 사이트 이름 | 어린왕자 |
| 먹튀 금액 | 224만 원 |
| 제보된 주소 | 어린왕자바로가기.com |
| 충전 경로 | 회원별 1:1 가상계좌 |
자칫 다 털릴 수 있던 상황 속, 살아남은 제보자
제보 회원은 사이트 ‘어린왕자’를 먹튀검증 커뮤니티 게시글 통해 알게 됐습니다. 어린왕자라는 이름은 처음 보는 데다 입플 조건이 나쁘지 않아 그 글을 클릭하게 됐었습니다. 이들은 신규첫충 20%, 매충 10%를 약속했습니다. 또, 블랙 유저도 융통성 있게 가입 받고 있으며, 승인 전화 과정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회원은 사이트 측이 굉장히 자신감에 차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가 결정적으로 어린왕자 가입을 마음먹은 건, 어린왕자 먹튀 사고 이력을 조회했을 때입니다. 아무런 소식이 올라온 바 없었고 당시 첫 페이지엔 홍보 글 몇몇만 올라왔을 뿐이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극초기 업장이라고 내다봐 먹튀 위험 정도가 낮다고 생각한 겁니다. 이후, 그는 라이브 게임 진행을 위해 곧바로 백만 원을 충전했습니다.
어찌 보면 과감한 선택이죠. 신규놀이터에 환전이 제대로 나오는지 체크도 안 했는데 꽤 큰 돈을 집어넣었으니까요. 단순 입금 먹튀로 어린왕자 이용 경험이 끝나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수익 마감 환전 요청이 정상 처리됐습니다. 100만 출발, 400만 마감한 걸 보고도 아무런 하자 잡는 것 없이 그대로 처리해줬습니다. 아마 오픈 극초기라 가능한 것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용처 제대로 선택했다고 본 제보자는 거기서 승부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100만 원을 또 충전했는데요. 이는 안타깝게도 낙첨으로 게임이 끝나게 됐습니다. 어린왕자에서 먹튀 사고가 터진 건 그다음 날이었습니다. 제보 회원이 또다시 100만 출발 224만 마감으로 수익을 냈을 때였습니다. 승부 과정은 지난번과 똑같았습니다. 롤링 조건 잘 채우고, 규정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제보 회원의 환전 요청 건을 본 어린왕자 측은 가타부타 덧붙이는 말 없이 그를 내쫓았습니다. 토탈 300만 원을 충전 받았으니까 대충 100만 손실로 상황을 종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수익 가도를 잘 달리던 그는 먹튀사이트에게 발목을 붙잡혀 추가로 재미 볼 수 있던 기회를 날리게 됐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100만 원 이긴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항의 없이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어린왕자 먹튀검증 결과 이곳은 이전에 바트벳 먹튀, 제이디코리아 먹튀, 오레오 먹튀, 밀리언스포츠 먹튀, 빅마켓 먹튀, 조말론 먹튀 등의 물의를 일으켰던 곳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먹튀사이트 계열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던 곳인 거죠. 제보 회원은 이런 곳에서 살아남는 것은 물론 100만 수익까지 챙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다행인 건데요.
하지만, 제보 회원과 같이 끝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걸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십중팔구 먹튀 상황을 마주하는 거로 끝나므로 ‘나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설놀이터는 널리, 오랜 시간 알려진 안전놀이터 위주로 선택하시는 게 맞습니다. 먹튀 한 방이면 최근 거둔 이익을 전부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