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설토토 유저 분들이 유튜브 등의 라이브 토토 채널을 접하면서 먹튀검증 과정 없이 덜컥 사이트에 가입하는 결정을 내리시곤 합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하나의 안전 요소로 여기시는 듯 싶습니다. 이번 비에스 먹튀 제보와 같은 일이 잦은 걸 모르고 말이죠.
비에스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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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비에스(BS) |
먹튀 금액 | 30만 원 |
제보된 주소 | bsbs-001.com |
충전 경로 | 토스뱅크 / 100014344996 / 이지민 |
비에스 먹튀 제보 내용 상세
사이트 ‘비에스(BS)’에서 먹튀 피해를 겪게 된 제보자는 이곳을 유튜브에서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한 생방송 진행자가 함께 게임하고 싶도록 방송 이끄는 걸 본 뒤, 그가 홍보하는 업장 비에스로 타 시청자와 함께 가입하게 된 건데요. 대놓고 영업하는 모습에 먹튀 사고 위험성 확인하는 것도 잊어버렸었습니다.
빨리 라이브 게임 갖고 승부보고 싶은 맘만 앞선 거죠. 그래도 비에스 먹튀 안전이 100% 확실한 게 아니기에 제보자는 일단 30만 원만 충전하기로 합니다. 이정도면 방송 시청하며 놀기에 부족함 없다고 판단했고, 충전 승인이 떨어짐과 동시에 부리나케 플레이 화면으로 넘어갔습니다.
당장 수익을 낸다기 보다, 재미 찾고자 접속했기 때문에 제보자는 승부를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채팅으로 장난도 치면서 게임을 이어간 건데요. 그러던 중,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게임 머니가 부족하단 문구와 함께, 방금까지 27만 원으로 찍혀있던 보유금이 0원으로 표기된 겁니다.
한창 방송이 진행 중이었으므로 비에스 먹튀 사고는 아닐 것이고, 뭔가 오류가 있다고 본 제보자는 업장 측과 홍보책을 차례대로 만나며 상황을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비에스 운영진은 제보자의 로그인 기록 캡처본을 들고 와 누군가 접속해 보유금을 전부 쓴 것 같으니 본인들 책임은 없다고 잡아 뗐습니다.
그는 해당 게임을 구경해본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납득할 수 없는 운영진의 답에 소액 갖고 얼굴 붉히지 않았음을 차분히 얘기했으나 비에스 먹튀 상황은 뒤바뀌지 않았습니다. 업장 측이 이미 사용된 게임 머니는 어떻든 반환 처리될 수 없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기 때문입니다.
먹튀검증 과정을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고전적인 입금 먹튀 수법에 당하고 만 것이죠. 이미 충전한 돈은 되돌려 받을 길이 없고, 재미 찾고자 움직인 일이 오히려 스트레스만 잔뜩 갖고 온 꼴이 됐습니다. 방송 시청하며 노는 건 좋습니다만, 승부는 항상 메이저급 안전놀이터에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