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먹튀 주장하는 양방 유저로 인해 한동안 먹튀검증 커뮤니티가 소란스러웠습니다. 지난 승부벳 먹튀 상황에 이어 다시 또 이러한 문제가 불거진 건데요. 꼼수 승부로 보너스 포인트만 쏙쏙 빼먹는 이들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이벤트 혜택 수준을 계속해 저하하고 있습니다. 업장에도, 일반유저에게도 손해를 끼치는 이러한 양방 팀은 마치 쓸모없는 병해충과도 같습니다.
| 심슨 먹튀 제보자 | |
|---|---|
| 악성 유저 닉네임 | 음모우(성회) |
| 최종 접속 아이피 | 거제시 상문동(112.163.159.46) |
딱, 방귀 낀 놈이 성 낸 꼴이라 볼 수 있어
지난 22일, 슈어맨 게시판에 심슨 먹튀 사고로 430만 당첨금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글이 도착했습니다. 가입 후, 두 번째 이용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하소연했고요. MLB 동시간 3폴드 승부를 봤음에도 온갖 수모를 다 겪은 뒤 충전 원금도 못 받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과정 중 벌어진 운영진의 악의적 행태를 규탄하며, 피해 소식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죠.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심슨의 커뮤니티 민심은 한 때 바닥을 쳤습니다. 어떻게 MLB 동쓰리 갖고 양방 운운을 할 수 있냐고 다들 화가 잔뜩 난 건데요. 이번 일을 미루어 보아 심슨에선 고배당 또는 고액 적중 시 개인정보 털리는 건 한순간이겠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러자 업장 측이 손수 나서 댓글 여론 진화에 나섰습니다. 제보자가 왜 양방 유저인지 하나하나 해명하기 시작한 겁니다.
업장 측은 우선, 제보자에게 “환전받을 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스로 양방 해명에 적극 나선다면, 심슨 먹튀 클린을 지향하는 우리들로서 환전 못 해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입니다. 또, 대단한 개인정보를 요구한 것 아니라고 했습니다. 최근 3일 계좌 거래명세 그리고 그에 따른 타 사이트 이용 내역을 인증만 해주면 된다는 거였죠.
제보자는 이에 요구한 것 전부 보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리진은 심슨 먹튀 위해 날조된 얘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받아쳤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습니다. 관리자가 짚은 수상쩍은 내역에 대한 인증은 전혀 못 한 거로 확인됐고요. 말 맺음을 못하고, 주제 돌리며 과민 반응만 보였던 거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동시간 쓰리폴 승부 봤다는 것도 거짓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보자는 MLB 동시간 3폴도 심슨 먹튀하는 악덕 업장이라고 비난했는데, 실제 승부 내역은 이와 달랐습니다. 시간차 양방이 가능한 조건으로 게임을 한 뒤, 안전놀이터의 높은 이벤트 포인트를 빼먹을 속셈이었던 겁니다.
체크 포인트
방귀 낀 놈이 성낸다죠. 정말 아무런 악의 없는 승부였다면, 왜 저런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물론, 먹튀사이트 때문에 내역 인증에 대한 피로도가 쌓여들 계신 건 이해합니다. 허나, 일반 사설놀이터에서 얘기하는 ‘정상 회원 인증’은 여러분에게 폐를 끼칠 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와 같이 워낙 많은 양방 유저가 좀도둑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탓에 그들과 다르단 걸 확인 좀 해주실 수 없냐 묻는 겁니다. 너무 화부터 내지 마시고요. 불안하실 경우엔 먹튀검증 의뢰로 위험한 곳 아닌지 확인 후 요구에 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