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라서 먹튀 사고 없이 순조롭게 사설놀이터 쓰던 분들은 ‘먹튀’란 단어 자체를 잘 떠올리지 않기 마련입니다. 여태 문제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새 이용처를 구할 때, 먹튀 안전성보다는 신규 혜택이 얼마큼 주어지는가에 초점을 맞춰 고르게 되곤 합니다. 이처럼 안일한 선택은 채널 먹튀 상황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는데요. 먹튀 터지면 보너스 머니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 명심하셔야 합니다.
채널 검증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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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 | 채널 |
먹튀 금액 | 1,600만 원 |
제보된 주소 | ch-yu.com |
충전 경로 | 새마을 / 9002199437259 / 주식회사 청년건축 |
채널 먹튀 제보 내용 상세
채널 먹튀 피해로 천만 원 이상의 손해를 보게된 제보 회원. 그는 웹서핑 도중 ‘채널’ 홍보책이 작성한 게시글을 읽고, 해당 업장 안으로 발을 성큼 들였습니다. 회원은 7년 차 무사고, 해외 호텔 게임 서비스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의심 없이 그대로 믿었습니다.
먹튀 사고가 전혀 걱정된 건 아니지만, 워낙 호텔 게임 서비스가 흥하는 요즘이다 보니, 큰 문제가 있겠냐는 생각이 전반에 깔려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신규 회원은 첫 충전 보너스 금액을 30%나 쳐주고 심지어 승부 스타일 제한과 가입 전화까지 없다는 점은 사이트 ‘채널’를 분명한 대형 안전놀이터로 보이게끔 했습니다.
그는 입장 후, 곧장 호텔 게임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신나는 맘 안고 200만 원 곧바로 충전해 승부 걸었죠. 슬프게도 승부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첫 충전금 200만 원이 삽시간에 녹아버렸고, 추가 충전금 200만 그리고 멘징 위해 공격적으로 투입한 500만 원마저 모두 날아갔습니다. 한 시간도 안 되서 900만 원이 분해되고 만 겁니다.
회원은 뜨거워진 머리를 부여잡은 채 마지막 남은 500만 원까지 밀어 넣었습니다. 어차피 잃은 거 다 날려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달려버린 건데요. 이번엔 기적적으로 1,600만 마감으로 게임이 끝나게 됐습니다. 토탈 1,400만 원을 충전했으니, 사실상 200만 원의 수익을 낸 셈입니다. 아무튼 회원은 전액 환전을 요청했습니다.
환전 요청 건을 본 ‘채널’ 측은 회원의 환전을 거절했습니다. 새벽 시간에 큰 돈을 보내게 되면, 추후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본 회원은 호텔 게임 서비스사 측 설명에 수긍했고, 낮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액 환전을 요청했죠. 그러나 회원은 또 보유금을 건네받지 못했습니다.
뭔가 싸했던 채널 먹튀 예상이 현실로 생생하게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업장 운영진은 회원의 아이디를 강제 추방한 뒤, 메신저 고객센터 마저 회원을 차단 조치했습니다. 제대로 된 먹튀검증 절차 없이 무턱대고 고액 승부를 본 회원의 안타까운 말로겠습니다. 그는 먹튀 사고가 절대 찾아오지 않을 거란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졌다가 말 그대로 낭패를 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