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논란이 있었던 빌리프 사이트가 끝내 먹튀 사이트로 몰락했습니다. 빌리프 먹튀 사이트는 이번 먹튀 사건 이전에도 간간이 소액 먹튀 사건이 발생해, 회원들 사이에서 자본금이 떨어지는 구멍가게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난과 염려 속에서도 빌리프 먹튀 사이트를 믿고 이용하던 피해 회원이 원금과 당첨금액 모두를 먹튀 당했습니다.
사건의 초반, 피해회원은 20만 원을 충전하고 키노 사다리 짝에 베팅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베팅내역이 홀로 바뀌고 적특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당황스러웠던 회원이 사이트 측에 왜 적특처리가 된 것이냐고 묻자, 관리자는 피해회원이 로얄에 올라가 있다며 적특처리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리자에게 피해회원은 “본인이 양방 베팅 유저도 아니고, 작업자도 아니며 그냥 키노 사다리 게임을 즐기는 실제 베터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든 인증이 가능하며, 로얄에 올라가 있는 것은 먹튀 사이트에서 먹튀를 당하고 로얄에 등록 당했던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피해회원은 자신의 베팅 방법을 설명하며 “홀만 떠서 800만 원을 잃기도 했다, 그리고 작업자라면 24시간을 돌린다고 하던데 나는 하루에 2~3시간 정도만 베팅을 하고 나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얄에 등록되어있는 것도 이미 알고 있는데 피해회원 본인 명의를 계속 이용하는 것에도 다 해명이 가능하며 떳떳하기 때문이라고 설득시켰습니다.
그러자 사이트 관리자는 “해당 사항이 확인되었다며 짝베팅이 유행이라 민감한 부분이 있다고 서로의 오해가 어느 정도 풀렸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이해했으니 일단 한 번 해보시라, 환전은 문제없이 나간다. 문제가 있으면 사전에 얘기하겠다”고 말이 마무리됐다 전했습니다.
긴 대화가 끝난 뒤 상황이 이렇게 일단락되나 싶었기에 피해회원은 60만 원, 또 60만 원, 그리고 80만 원까지 한시간 차이로 충전을 하며 베팅을 이어나갔습니다. 적중, 미적중이 번갈아 가며 발생했고, 긴 베팅 끝에 총 보유금액이 48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몇 시간 동안의 긴 베팅 끝에 피해회원은 쉬어가야겠다고 판단하여 모든 보유금액을 환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신청한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대기 상태로 멈추어있었고, 곧 빌리프 먹튀 사이트의 도메인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1분에 2만 원씩 총 4번의 입금이 피해회원의 통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렇다면 480만 원 중 8만 원만이 환전된 셈입니다. 피해 회원은 당시 도메인이 바뀌어 다시 접속할 수도 없고, 더 이상의 환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 리뉴얼하면서 사이트 이름도 바뀔 것 같아 더 이상 돈을 찾을 방법은 없는 것 같다며 체념한 피해 회원.
소식을 접한 다른 회원은 탈퇴해야겠다며 댓글을 달았지만 사실 도메인이 다 내려갔기 때문에 탈퇴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먹튀를 일삼으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도메인을 바꾸고, 이름을 바꾸는 먹튀 사이트들. 판단 방법 확인하여 당하시는 일 없도록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이트 주요 정보
- 홍보경로 : 슈어* 광고홍보존 게시글 작성
- 계좌번호 : 광주은행 1107****38036 주식회사 *젬
도메인 조회 내용
- 신고된 주소 : bel-fe.com ( 현재 다시 열림, 주의 )
- 주소 등록일 : 2020-02-13
- 네임 서버 : CHAN.NS HENRY.NS ( 클라우드플레어 )